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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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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목회자로서의 꿈과 사명, 도심의 영적 성장과 혁신 도모 

‘해피 플러스 워십’으로 부흥, 세대 통합 목회와 청년 리더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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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사랑의 실천 목회

원남교회(담임=권기웅목사·사진)는 1955년 4월 서울 심장부인 종로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천막에서 창립됐다. 지난 66년간 피땀 어린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한 장 한 장 벽돌이 쌓아 올리며 부흥의 역사를 써내려 왔다. 그러나 도심에 있던 교회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면서 성도들이 줄고, 도심 공동화 현상과 함께 영적 슬럼화 위기를 맞게 되었다. 그러던 2014년 권기웅 목사가 부임하면서 부흥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와 인구절벽 등으로 인해 위기에 봉착한 한국교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원남교회에는 「해피 플러스 워십」이란 현수막이 걸려있다. 그 곳에서 만난 권목사는 성도들에게 사랑의 사도 요한과 같은 목회자로 불린다. 권목사는 부족하지만 예수님의 마음으로 ‘행복한 성도’, ‘행복한 교회’를 지향하며, 사랑의 실천을 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복과 사랑은 제 목회 철학입니다. ‘교회에 왜 다녀요?’ 물어보신다면 예수님 믿어서 행복하니까요! 예수님을 믿으면 이 세상에서 살아서도 천국을 살아낼 수 있으며, 죽어서 천국 가는 것은 더 큰 축복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지옥 같은 삶의 현장에서 지치고 힘들어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한 권목사는 “하나님 나라는 부자든 가난하든, 많이 배웠던 못 배웠던지 그리스도가 계신 곳은 어디나 천국이자 잔칫집 되는 것이 삶의 모토입니다. 성도들은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늘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 주변으로 원불교, 남녀호랑개교 등이 있으며, 도심 인구 절벽으로 인해 10년 후 폐교의 위기에 처한 효제초등학교 등 영적으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이 곳의 영적 부흥을 위해 청년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영적 회복을 위한 청년사역

권목사에 따르면 2014년부터 종로 도심에 있던 교회들이 하나 둘씩 강남으로 이전할 때 원남교회도 강남으로 옮길 고민을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장로들은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종로 한복판에 원남교회를 세우신 영적인 이유와 목적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는 응답을 받고 남아 있기로 결정을 했다고 한다.

동교회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권목사가 청빙되기 전 전체 출석 성도가 2014년 260명에서 2021년 현재 700명(5월 9일기준)으로 늘어났다.

2014년 출석인원 260명이던 동교회는 현재 700명의 성도가 출석한다. 새가족 등록현황은 2014년 63명 (부임당시 5명), 2015년 342명, 2016년 374명, 2017년 50,명, 2018년 545명, 2019년 459명이 등록했으며, 코로나가 발발한 2020년 89명, 2021년 5월 9일기 준 70명의 새신자가 등록을 했다.

청년부 현황은 2014년 부임당시 18명에서 2021년 현재기준 280명, 주일학교 130명으로 꾸준히 균형있게 부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역교회가 아닌 전국에서 장로 권사들이 예배를 드리러 오는 전국구 교회임을 감안한다면 청년부의 부흥은 한국교회에 소망을 전하고 있다.

 

권목사는 “이제 청년이 지키는 소망이 있는 교회가 되었다. 장년과 청년이 사랑으로 하나된 교회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이유와 진정한 목적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청년들이 교회 공동체와 사랑으로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면서, “교회는 복음과 교회의 전통과 가치를 지키면서 청년들의 문화를 존중해 주는 균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위기에도 부흥하는 교회 

권목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성도들의 영적 상황을 점검하고 회복시키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모든 성도들과 한 주에 한 번씩 전화 통화를 하며, 1시간 30분 동안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성도들과 교제했다. 특히 실시간 영상으로 드린 성경읽기, 성경암송, 특별새벽기도에 참석하는 성도들이 140명으로 늘어나면서 영적 성장을 도모하는데 가능성을 보았다.

 

이와 함께 비대면으로 드린 영상예배에도 청년들을 포함한 새신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보면서 코로나 시대에 교회의 증거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원남교회의 핵심은 조직시스템이며, 끊임없이 마르지 않는 샘처럼 복음과 진리 안에서 청년들의 공동체가 세포처럼 분열하고 또한 세워지는 것입니다. 사람 한명 한명을 감당할 수 있는 영적인 리더, 평신도 청년 목회자가 세워지고, 그들이 사회로 들어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 나갈 때 한국교회에 소망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팀 켈러처럼 도시목회자를 꿈꾸는 권목사는 “코로나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와 개척교회, 더 나아가 청소년들과 한국교회의 영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원남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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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교회 권기웅목사, ‘코로나’위기 속에서 부흥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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