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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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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대로 살자. 적은 숫자의 교인이라도 하나님 안에서 제대로 살아가며 행복하게 만들자, 천국의 소망을 갖게 하자.”라는 목회철학으로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박현철목사(행복한교회)를 만나보았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행복교회를 섬기고 있는 박목사는 ‘카페베델’을 시작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

 

박목사는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교인들 중 하나 둘 실직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작은 교회라 서로 가족처럼 직장을 찾아주려 노력하다가 없는 직장을 구하는 것도 중요하나 만들 수 있지 않나 하는 말씀을 받았다.”며 2020년 8월, 이렇게 만들어진 커피숍 ‘카페베델’에서 성도들은 헌신했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목사는 “성도들만 목회자를 위하란 법이 있나? 목회자도 성도가 어려우면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페베델에서는 하루 세 명씩 돌아가며 일하고 있으며, 여기서 얻은 이득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고 있다. 

 

처음은 일자리의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나눔의 공간이 되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울 은평구청에서 이웃돕기 사랑의 상패도 받게 되었다. 

 

박목사는 “물질은 나의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업에 쓰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네자녀의 아버지이기도 한 그는 자녀들 대학입시 전 3일 동안 금식기도를 하며 가장 중요한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가르쳤으며, 이에 자녀들은 그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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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실직교인 위한 ‘나눔’의 카페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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