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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치관 복음위한 고난이 기쁨

신길자교수의 '동행'의 삶 깊은 앎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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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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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빛이며 등불이고 방패되는 은혜로의 인도

 

성경은 주를 믿고 좇는 자들에게 기록 목적에 입각하여 사도들의 변화된 가치관을 본받도록 교훈을 주신다.

 

고난과 환난이 닥쳤을 때 말씀 안에서 믿음을 지킨 일들을 거울삼아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는 주의 백성들로 평생 주를 경외하는 믿음의 성화를 닮아가게 한다.

 

바른 앎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지만 보지 못하는 것들의 형이상학적인 믿음의 성화로 생명 얻게 하는 선한 일에 행함임을 깨닫게 하신다.

 

사도바울이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진 경우에도 이를 견뎌내며 복음 전하는 일을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을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는다는 믿음의 성화를 본받게 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한다’는 말씀의 적용으로 지혜를 얻게 한다.

 

곧 극한 상황에서도 주의 말씀과 기도로 이겨내며 일체의 비결을 배워 자족하는 믿음의 바른 앎이 성화로 실천하게 되는 근원이다.

본문의 재앙은 영적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는 증거로 믿음의 결국 영혼 구원을 받음이라는 영이요 생명의 말씀과 연계이다.

 

거듭나 새 생명을 얻은 제자들도 육적으로는 죽임을 당할 수 있으며 온갖 핍박과 환난 그리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육적 모든 일들임을 전도서 9장 2절은 증거해 준다. 하지만 사도들과 성도들의 영혼은 주께서 지키시기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가더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라는 말씀대로 확증이다.

 

곧 믿음의 성화는 끝까지 인내로 견디게 하는 말씀의 깊은 앎에 힘으로 내 가는 길에 빛이며 발에 등불이고 방패가 되시는 은혜로의 인도이다.

 

복음을 전하던 스데반 집사도 자신을 핍박하고 죽이려는 저들을 용서해 달라는 기도와 함께 주여 내 영혼을 받아주시옵소서 고백하며 복음을 위한 목숨이었음을 증거 하여 이를 닮아가는 성화의 여정이 되게 한다.

 

이와 같이 거듭나서 바꿔진 새 가치관은,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내 육체는 이미 죽었기에 지금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내 안에 거하는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는 새로운 피조물로써 복음을 위한 고난도 행복한 여정으로의 삶임을 비춰 좇게 하신다.

그러므로 주의 말씀을 바로 알고 적용하여 복의 개념을 정립, 핍박과 환난과 육적 고난이 따른다 해도 말씀이 힘이 되어 성령과 동행하는 믿음임을 확증케 한다.

 

주를 믿은 결국 물질적으로나 육적 형통이 아니라 육체를 위하여 살지 않는 주의 종으로 복음과 주의 제자화를 위한 여정에 순복으로 충성하는 존재 목적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그를 위해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과 같이 좁은 길을 걸으며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를 좇는 아름답고 행복한 여정으로 복음을 위한 고난이 마땅함이기에 새 가치관의 정립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고 주님을 닮아가는 종으로서 사도바울의 믿음을 본받게 한다.

 

그러므로 믿음은 ‘우리가 받은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니~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는 증거의 믿음으로 지켜가는 성화의 과정이며 기록 목적과 연계되어 이를 확증케 한다. 주님의 자취를 좇게 하신 십자가 사역에 본을 받은 믿음이기에 사도들과 같이 이를 위한 성화임을 확증하는 바이다. 

/오이코스대학객원교수.아태아지도자연합선임연구원.바이블아카데미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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