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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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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주위의 열두 마을을 의료 사역 대상으로 품고 이사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

 

기도 하나님의 사랑 과테말라를 위해 날마다 중보 해주시는 동역자 여러분, 평안하신지요?

 

하나님의 은혜로 호수 마을 산 페드로로의 대대적인 이사를 잘 마치고 이 곳 생활에 적응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벌레와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지만 참으로 맑은 공기와 환경으로 인해 그동안 사역으로 지쳐있던 육신이 회복되고 있어 감사합니다. 셋 집 아래에 있는 호숫가에서 치러지는 침례식도 참여하고, 수시로 서는 장날이 되면 마을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며 마야족 생활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 달 간의 사역을 정리하면서, 늘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으셨음에 오늘도 감격합니다.

 

호수로 가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호수 주위의 열두 마을을 이동 의료 사역 대상으로 품고 이사한 후, 이 곳 현지 의료인들과 목회자님들, 그리고 주민들을 만나면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 새롭게 알게 된 것은 각 마을마다 3~5개의 더 외진 산골 마을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역의 폭이 생각보다 훨씬 넓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마을들은 분화구 호수 뒤쪽 깊은 산골에 위치하고 있어 고립되어 있는 상황인지라, 의료혜택이 전무한 점, 접근 도로가 매우 험한 점, 그리고 반드시 현지인들을 동반하고 찾아가야 하는 점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마야 백성들이 그곳에 많이 있음을 알기에 예수님의 마음으로 한 마을씩 방문하려고 합니다. 마침 그 마을들을 위한 전도를 평생의 비전으로 삼고 있는 한 현지 교회 은퇴 목사님을 만나게 되어 앞으로 잘 합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료혜택이 전무한 곳에 가서 이동 진료소를 차려놓고 무료 진료를 한다고 하면 주민들이 모두 산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전도의 기회가 많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나아갑니다. 기도해주십시오.

 

타 지역에서의 이동 의료사역은 여전히 계속되어 주말이면 호수를 떠나 여러 곳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늘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헌신하는 의료진들이 있기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합력하는 현지인 의사들은 가난한 백성을 향한 남다른 열정이 있어서 늘 친절하게 환자를 대하며 소중히 여겨줘서 더욱 고맙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기꺼이 동참하는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엘에이 샬롬 장애인 선교회의 「휠체어에 생명의 양식을 싣고」 프로젝트로 늘 기쁜 마음으로 바쁘게 장애인을 찾아다니며 여러 장애용품과 양식, 그리고 장학금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지 모릅니다. 특히 뇌성마비 아동들의 특수 주문 제작 휠체어를 위해 샬롬 선교회뿐 아니라 개인 후원자들도 동참하여 여러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고 있어 더욱 감사합니다.

/과테말라 고성봉, 현옥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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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통신] 의료혜택 전무한 곳에서 무료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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