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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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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임준택.jpg

 

2017년을 마지막으로 30년간 사역했던 대림교회에서 은퇴한 임준택원로목사.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은퇴하기 3년 전, 2014년 어느 날 새벽, 교회 제단에 엎드려 기도를 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내가 네 후임을 정해 놓았다. 그러니 너는 대림교회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세계를 교구삼아 내 일을 하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말했다.

 

감리교 장정에서 목사의 은퇴정년은 만 70세, 원칙은 2020년 4월이 만 70세 은퇴 정년이다. 그러나 임목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음성에 즉시 순종하여 정년을 3년 앞당겨 은퇴를 선언했다. 모든 성도들의 반대와 만류가 있었지만 임목사의 결심을 꺾을 수는 없었다.

 

강득환 현 담임목사가 부임한 후 임목사는 후임목사와 성도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교회가 위치한 대림동과 멀리 떨어진 영종신도시에 삶의 터전을 잡았다.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교통의 요지라 이곳을 선택했다고 한다.

 

임목사는 은퇴하면서 “대림교회 담임목사직은 은퇴하지만 목사로는 은퇴하지 않았다고 하나님께 기도했다”며 “스스로 ‘세계선교사’가 되기로 다짐하고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으며, 모든 교회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나의 모든 삶을 예수님의 뜻에 맡기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시작한 은퇴 이후의 삶, 임목사는 아내와 밖에 나가 걷는 한 시간의 짧은 시간동안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님을 전한다. 남자를 만나면 임목사가, 여자를 만나면 임목사의 아내가 한 영혼을 붙잡고 복음을 전한다.

 

그리고 가끔 미자립교회와 비전교회들을 찾아 설교사역을 하면서 현재 목회를 하는 젊은후배 목회자들을 보고 작은 교회이지만, 헌신적으로 사역하는 모습을 보며 감리교회에 소망이 있음을 느낀다고 한다.

 

현직에 있을 때와 달리 성경과 문학서적, 다방면의 독서, 그리고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즐겨하는 임준택 원로목사. 그는 마지막으로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목회에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 졸업식도 거의 못 갈 정도로 잘 돌보지를 못했는데 자녀들이 잘 자라고 예쁘게 신앙생활 잘 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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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은퇴 후 전도, 개척교회 설교사역” - 대림교회 임준택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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