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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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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시대에 목회의 패러다임 전환을

                                                한사랑교회 이승현목사


 

 한사랑교회.jpg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한사랑교회(담임=이승현목사,사진)는 열린 교회다. 작은 도서관이 있고 영어 회화, 성악교실 등 누구라도 교회를 드나들고 활용할 수 있는 교회였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코로나 이전의 일이 되어 버렸고, 벌써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나 버렸다.

이 언텍트 시대에 목회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장하는 이승현목사는 공동체위주의 목회방식을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잘 하게 하는, 일상 안에서 신앙을 지키도록 도와야 하는 목회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이 교회영성에서 생활영성으로의 전환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하나님 나라를 늘려 나가는 방법을 첫째, 인터넷을 활용해야 한다. 목회자들이 유튜브에 뛰어 들어 온라인 목회를 해야 하는데, 작은 교회 현실로는 너무 어렵다. 그래서 만든 것이 두 번째 방법, ‘라이프 온 교회이다.”라며 라이프 온 교회운동에 대하여 설명이 이어졌다. “이 운동은 작은 교회들의 연합으로 온라인공간의 구독자도 늘리고 각자 잘하는 영역-성경공부, 찬양, 복지(생명사역) -들을 나누어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리하여 많은 성도들이 한께 예배드리고 친교도 나누고, 구제도 하고, 찬양도 하는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목사는 하나님 나라를 삶속에서 누리도록 목회자들은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 내려놓으면 하나님이 채워 주신다.”라며 목회자들의 양적 팽창 욕심에 조언했다.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서는 목회자들이 교회성도에 대한 소유욕을 버리고 건물에 연연 하는 것도 멈추고 생명사역으로 뭉쳐 힘을 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이후 소망은 시골교회부흥운동을 하고싶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최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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