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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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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교회 신경식 목사.PNG

지난 529일 경기도 여주시 역사상 최초로 관내 교단을 초월한 약 200여명의 목사들이 참빛교회(담임=신경식목사)에 모였다. 개척 9년 만에 새성전 입당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린 신경식목사를 축하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의거해서 드려진 이날 예배는 한마디로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천국잔치였다. 교파를 초월한 교회 및 주일학교 부흥과 제자양육에 앞장서 온 신목사의 목회철학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천국의 소망으로 부흥하는 교회

경기도 여주시 여양로 비포장도로를 지나 낮은 언덕에 위치한 참빛교회는 전원적인 풍경과 도시개발 풍경이 어우러진 교착점에 있는 교회이다. 동교회는 코로나19 가운데에서도 온 성도의 기도와 헌신으로 부흥하여, 시청 앞에 있던 건물 지하에서 새성전으로 입당하게 됐다.

2층으로 지어진 성전의 1층은 본당 예배실로, 2층은 주일학교 예배실과 식당으로 되어 있다. 본당강단 좌편에는 좥천국이 보이는 목회를 하자좦란 현수막이, 우편에는 좥천국이 보이는 신앙생활을 하자좦란 현수막이 결려 있다.

보잘 것 없는 조그만 농촌지역의 목회자라며 자신을 소개한 신목사는 코로나19속에서도 부흥하며 새성전 입당 예배를 드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에 있다며 화두를 열었다.

신목사는 하나님이 아니면 설명이 안 되는 신앙의 여정을 살았다. 그리고 새성전 입당도 하나님의 은혜이며, 앞으로 베푸실 하나님의 은혜가 어떠한지 더욱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일상생활에서 천국에 대하여 망각하고 살아가는 경향이 있다. 성도들에게 천국이 보이는 목회를 통해 성도들로 하여금 천국이 보여지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그의 목회철학이다.

천국에 대한 소망과 그것을 누리는 삶을 살아갈 때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코로나를 극복하고 자연스럽게 부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목사와 성도들은 좥오직 성령 충만함으로 나아가는 교회(1:8)좦를 표어로 삼고, 합심하여 제자훈련과 기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목사는 성령이 충만한 교회와 성도는 늘 천국’, 즉 하나님 나라와 의를 이 땅에서 이루기 위해 충성된 종으로서의 사명을 다한다. 이를 위해 전 성도 제자교육과 전도, 주일학교 부흥에 총력일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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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일학교 활성화를 위한 연합 여름성경학교 개최

전체 성도 제자교육과 전도자 100명 육성, 여주시 복음화 앞장

 

주일학교 부흥위한 전력투구

동교회의 여주시 복음화를 위한 계획은 주일학교 성장과 전교인 제자교육, 전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신목사는 여주시에서 소문난 주일학교 선생님으로서 정평이 나 있다. 그러기에 교단을 초월한 지역교회 목사들이 성경학교를 진행할 때마다 믿고 맡긴다. 또한 아이들이 변한 모습을 보고 서울에서 여주로 이주해 온 성도들이 있을 정도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고 있다.

신목사는 13살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종으로서 서원을 한 후, 목회자의 꿈을 갖고 성결교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기 시작했다. 군 제대 후에는 장로교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섬겼다. 이후 도자기 사업가로서 성공한 30대까지 평신도 사역자로서 주일학교와 교회부흥을 위해 헌신해 왔다.

그는 성결교, 장로교 등 그가 섬기던 주일학교마다 부흥되어 지역교회 목사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 속에 성공가도를 달리던 도자기 사업을 내려놓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됐다. 그 후 수많은 연단을 받고 동 교회를 개척했다.

개척초기 3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8명의 선생님을 배치하여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다. 개척하고 교회가 자립하기까지 5년동안은 사례비를 받지 않았다.

신목사는 개척 후 이웃 기도원을 빌려 청소년 여름캠프를 열어 중·고등학교 및 청년들의 신앙성장을 이끌었다.

새성전 입당 후 올해도 지역교회 주일학교 부흥을 위한 연합여름성경학교를 계획 중이다. 오는 813일부터 14일까지 좥다윗 구조대!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구하라!좦는 주제로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초부터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교사훈련이 강행되고 있다.

신목사는 우리 교회는 50여명의 작은 교회이지만 주일학교 전담 전도사 1명에 제자교육 전담 전도사1명을 청빙해 교육부서 활성화와 제자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신목사의 마음이 올곧이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주일학교 사역에 집중돼 있음을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교회

한편 동교회는 주일학교 부흥사역과 함께 전도사역에도 온 성도가 하나 되어 열심을 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복음의 사명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이 신목사의 신념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가 되면 여주시 버스터미널, 중앙통, 상가 전철역으로 나뉘어져 복음을 전하고 있다. 매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 3천장, 물티슈, 생수, 청년이 직접 만든 마스크목줄 등 각기 상품을 달리해서 전도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신목사는 참빛교회 전도팀은 동교회로 인도하기 위한 안내가 아니다. 교단은 달라도 좋은 교회, 미자립 교회의 부흥을 위해 전도하고 부흥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여주시 복음화를 위한 작은 노력이며, 이렇게 사랑을 흘려보낼 때 하나님은 동교회를 채워주신다.”고 밝혔다.

동교회가 이렇게 합심으로 전도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전교인 제자교육에서 비롯됐다. 신목사는 하나님께 합당한 교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성도들을 양육해야 한다. 그래서 제자교육을 시작하게 됐으며 사도바울과 같은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목표라고 피력했다.

또한 새벽반과 토요일, 주일 오후반은 2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전 성도가 90프로 이상 참여하고 있다. 제자교육을 2년 이상 받아야 직분을 받을 수 있으며, 전 교인이 현재 3년 동안 제자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바이블신학대에서 목회학 강의를 통해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는 신목사는 대부분 성도가 제자교육에 참여하여 올바른 신앙인으로서 성장하고 성숙해졌다. 예배드리는 모습, 헌금생활, 봉사 등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본 프로그램의 목적은 성숙해진 성도들이 사도 바울처럼 여주시 9개 면, 3개 읍에 나가서 지역교회를 세우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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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소망’과 ‘제자양육’의 목회로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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