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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과 더 큰 일 (1)

장한국목사의 '성경과 신앙'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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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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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우리 인생에게 큰일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역병은 역대급 큰일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큰일과 더 큰일이 있다(요1:48-51). 이 큰일과 더 큰일은 우리의 구원에 관한 일이다. 그것은 이미 이루신 구원과 장차 이뤄지게 될 구원 즉 열매맺는 생명의 큰 역사를 가리킨다.

 

따라서 큰일과 더 큰일을 늘 경험하는 자가 복된 자이다.

 

  요1:50에서 예수님이 나다나엘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아래에서 보았다함으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일을 보리라”하셨다. 이는 더 큰일이전에 먼저 큰일들이 있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면 그 큰일들은 무엇인가? 이는 요1:48-49절과 연관된다. ‘주께서 언제부터 나를 아시나이까?’ 했을 때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아래 있을 때부터 너를 안다고 하신다. 하나님이 나다나엘이나 우리를 아시는 것은 롬8:29 미리 아신 자이다. 창세전에 그리스도안에서 거룩하고 흠없게 할 것을 택했을 때부터 아신다. 

 

  즉 그리스도안에서 구원을 이뤄가심을 가리킨다. 이는 무화과나무아래 있을 때 주님이 구원하신 분으로서 아신다는 것이다. 이 ‘무화과나무 아래’는 창3:8 여호와가 아담을 찾아왔을 때 바로 그 무화과나무 아래이다. 이때 인류대표인 아담과 함께 그 안에서 나다나엘의 영도 무화과나무 아래 있었음을 계시한다. 이 여호와가 그 후 성육신하여 오신 이가 곧 예수님이시다. 창3장에서 아담이 금령을 어겼으므로 죽은 자이다. 지옥의 심판받은 자이다. 더 이상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영이 죽은 자가 됐다. 그러나 얼마후 여호와께서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하시며 말씀하시는 음성을 아담이 듣게된 것은 바로 아담의 영이 살아난 것을 계시함이다. 이는 여호와의 구원을 받은 것을 뜻한다. 

 

  나다나엘이 “주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이스라엘의 왕이시나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는 나다나엘을 구원하신 분이 곧 하나님의 아들, 왕이신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한 것이다. 나다나엘뿐만 아니라 오늘날 예수의 구원을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다함께 이 구원, 즉 큰일을 경험한 자인 것이다./예장 진리측 총회장, 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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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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