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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여선교회서 온라인 프로젝트 진행

선교사자녀들 격려와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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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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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에서 45명의 선교사자녀들인 중·고등학생들 참가

자기소개 및 선배들과 소그룹으로 학업 및 신앙생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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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백삼현회장·사진)는 지난 13일 “2021년 온라인 선교사자녀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18개국 45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동 연합회는 신옥이선교부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이철감독회장의 설교와, 백삼현회장의 인사, 오영일선교국총무의 축도로 예배를 드렸다. 이후 순서로는 △자기소개 △MK 선배로 듣는다!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철감독은 설교를 통해 “특별히 선교사님들의 자녀들로 살아가는 삶에는 보통 사람들과 다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며, “나는 목회자의 자녀로써 살았다. 조심하며, 억눌려 살 수밖에 없었다. 그 시절 가난이 극심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그럴 때 ‘하나님이 계신가?’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고, 목회자들의 어려운 삶에 대해서도 부정적 이였으며, 반항도 많이 했다. 하나님이 계신가 안계신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내적인 방황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고등학교시절 예수님을 경험하는 사건이 일어나 성령 체험을 하고 예수가 나의 구세주 됨을 고백하게 되었다”며, “예수님은 나의 생명이며 나와 함께 계심을 고백 한 후, 나의 생각과 인생의 방향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감독회장은 베드로가 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고백은 성령께서 함께 하실 때 이루어질 수 있다. 이 고백은 입술만의 고백이 아니라 온 전인적인 고백이요, 이 고백은 자신의 생명길이 된다”며, “하나님과의 영적 교재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요 원동력이니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참되게 고백하기를 바란다”는 축복의 말을 전하였다.

 

백삼현회장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화면으로나마 만날 수 있어 반갑다”며, “여선교회의 많은 사역들이 있지만 그중에 선교사자녀 프로젝트는 가장 귀한 사역이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요 희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스로의 삶에 대해 때로는 갈등하고 번뇌할 수 있으나, 여러분들은 혼자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안아 주겠다”고 전했다.

 

오영일총무는 “하나님께서 때마다 일마다 항상 동행해 주시기를 원하며,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주안에서 꿈을 꾸고, 성취해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복했다.

 

이후 순서로 자기소개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MK 선배들과 소그룹으로 나누어 학업상담과 신앙상담, 한국생활 등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 행사의 일환으로 선교사자녀들이 하나님나라의 귀한 미래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MK 김00 양은 “온라인으로 장학금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늘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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