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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8.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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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회.jpg

 

 

통일시대를 대비한 기독교 인재육성에 한국교회 관심 필요
예수 복음의 토대 위에 믿음을 사랑으로 실천하는 선교 지향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충청연회 선교기관단체인 통일선교회는 2013년도에 평신도인 임명락대표(금오감리교회 권사·사진)가 설립했다.
 기감 서부연회 선교부 실행부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임대표는 “통일선교회는 예수그리스도 복음으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평신도들이 모인 단체”라며,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북한 선교가 목적이다. 통일은 반드시 복음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30여명의 평신도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동선교회는 중국·태국·캄보디아 등지에 숨어 있는 북한 이탈주민의 탈출지원, 북한과 남한과의 문화와 의식 등의 차이를 좁혀주기 위한 교량역할 등을 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새터민중 어려운 청소년들을 선별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통일학교에서는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통일시대를 대비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동선교회는 통일학교의 보다 구체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약 5만평 정도의 부지와 예산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한편, 생활건축물 전문기업 에녹이엔지를 경영하고 있는 임대표는 “러블럭하우스 300여대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5대정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유사시 북한이 열리면 러블럭하우스에 신앙서적, 의약품, 식료품 등을 싣고 들어가, 의료·구호·선교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금은 큰 교회 마당에 설치해서 독거노인, 어려운 사람들이 소액으로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대표는 한국교회는 나라와 시대에 필요한 선교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선교는 지역과 시대에 유익이 되고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임대표는 “준비 없는 통일은 없다. 통일시대의 주인공들을 준비하는 교육이 한국교회에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세상을 리드해 나가야 한다. 모든 시대 환경에는 기독교가 본을 보여야 하며, 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전파하고 리드해 나가며 영적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대표는 “통일선교회 창립멤버이자 발기인으로서 지금까지 정신적 대들보 역할을 해주고 계신 김기형목사(홍성교회)와 선교회의 모범이 되고 있는 차기 선교회 대표 황경식 장로 부부, 그리고 동선교회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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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복음으로 통일시대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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