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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선교국과 목회자유가족돕기서

목회자 유가족 36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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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8.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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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는 총 4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모금해 전달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선교국과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회장=김진호목사)가 주최한 목회자유가족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2일 감리회본부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사모포함 36명의 학생이 총 4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동 본부 총무 최우성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에서 남승복목사(김포대성교회)가 기도했다. 최지훈 학생의 특별찬양 후에 정연수감독(중부연회)이 권리포기선언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감독은 “사도바울은 ‘날마다 죽노라’라고 고백했다. 이는 자신이 누려야할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었다. 한국에 왔던 많은 선교사들이 권리를 포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기꺼이 권리를 포기하고 권리를 포기해 모금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권리를 포기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로부터 엄청난 은혜를 받았기 때문이다. 서로의 권리를 포기하는 자리이다”고 말했다. 또 “장학금을 받는 분들이 어느날 베푸는 자리에 있게 되면 기꺼이 권리를 포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면 이 세상은 더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선교국총무 오일영목사는 격려사에서 “이 자리에 설 때마다 늘 마음이 뭉클하다. 오늘 장학금을 받는 모든 자녀들이 꿈을 갖고 훌륭한 인물들이 되기를 기도하고 축복한다”고 전했다. 동 본부 사무총장 권종호목사는 “장학금을 받는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한다. 여러분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유산이 있다. 그것은 믿음이다. 믿음으로 살기를 바란다”며, “또 여러분들에게는 함께 기도해주시는 감리회의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다. 힘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진호감독은 내빈을 일일이 호명하며 “11년째 이 일을 하고 있다”며 일을 끝까지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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