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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용사 입다 (2)

장한국목사의 '성경'과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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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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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용사 입다가 암몬왕의 잘못된 것을 깨우쳐주었다. 그러나 암몬왕은 그 말을 경청치 아니했다. 이는 일원론적 구원관과 신앙관을 가진 입다가 적군의 잘못함을 예리하게 드러내 책망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주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암몬이 입다의 칼에 패퇴 되고 만다. 이는 과거 시혼왕이 하나님말씀을 경청치 않고 강팍하여 대적함으로 인해 멸망당했으며 그 땅을 빼앗겼던 것과 똑같다. 지금 암몬군대와 그 왕도 입다로부터의 말씀을 듣지 않고 강퍅해지므로 과거 시혼왕과 똑같은 전철을 밟으면서 결국 망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입다가 큰 용사인 세 번째 이유는 서원을 갚아 외동딸을 번제로 드린 것이다. “주께서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주시면 제가 평안히 돌아올 때에 나를 맞이하러 나오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주의 것이 되리니 번제로 바치리이다(삿 11:30-31).” 

 

 이처럼 입다가 서원한 것은 믿음으로 한 것이요, 그 서원내용은 하나님 뜻에 아주 합당한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승전하신 것이니 어찌 이보다 더 크고 위대한 일이 있겠는가? 어찌 입다가 무엇을 아낄 것이 있으며 하나님 앞에 못 드릴 귀한 것이 있으랴? 입다는 얼마든지 주님께 드릴 수 있음을 고백한 것이기 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입다를 개선장군으로 찬양하며 영광 돌리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것이요, 오직 100% 하나님만이 영광과 찬양을 받으셔야 하신다는 것을 서원한 것이다. 따라서 입다 서원은 하나님께 합당하며 그분이 기뻐하시는 내용인 것이다.

 

 주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여 순식간에 암몬성은 20개성을 함락, 계속 적군을 전멸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다. 입다가 승전한 후 집에 돌아올 때에 무남독녀 외동딸이 그 아비의 개선을 축하하며 맨 먼저 나왔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할 것을 입다에게 축하하며 영광 돌리는 그것이 외동딸이라도 입다는 번제로 불사른다. 이는 자기의 의, 사람의 칭찬과 영광받음을 없애기가 외동딸을 불태우는 것만큼 어려운 것을 계시했다. 따라서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갚으며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돌리는 그 입다의 신앙이 바로 큰 용사인 것이다. 오늘 우리들도 입다 같은 믿음의 용사가 되자. 

 

/예장 진리측총회장·주사랑교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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