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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알고 좇게 하는 진리

신길자교수의 '주' 닮은 선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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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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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은 이웃사랑의 필수이며 새생명 얻게 하는 주의 제자화이다.


주 안에 사랑은 영생에 소망을 두고 인내하며 항상 감사로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 복음은, 존재의 목적을 깨달아 위의 것에 가치관으로 바꿔지게 하고 말씀에 순종, 성령의 견인과 인도하심을 좇을 수 있게 한다. 야고보 사도는 이를 위해 긍휼을 특히 강조하여 이웃사랑으로 연계하였다. 이 일이 또한 주를 사랑하는 믿음의 행함임을 강조, 성화의 여정으로 순종케 하심임을 찾게 한다. 

 

하나님의 긍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났고,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되었다. 곧 하나님이 보시는 죄인들을 불쌍히 여겨 전도로 새 생명에 이를 수 있도록 사랑하는 일로써 하나님의 속성에 속한 일이다.

 

“긍휼을 행하지 아니한 자는 긍휼 없는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를 마태복음 25장 한 달란트 받은 자의 어리석음과 비유로 확증해 주셨다. 그는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주인은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신 비유이다. 

 

주의 이름은 부르지만 하나님에 대해 오해하여 잘못 믿고 행함 없는 자의 결과로 영벌의 심판임을 확증해 주셨다. 

 

또 주를 믿고 좇으려 하는 자는 어떤 하나님이신지, 믿음의 결국이 무엇인지, 그리고 구원의 도가 무엇인지, 부르심의 목적이 무엇이지 등등 바로 알고 좇아야 함을 일깨워 주신다. 

 

잘 믿은 자의 행함은 달란트를 남긴 자들이다. 이들은 오직 달란트를 남기기 위해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라고 증거된 극한 상황 속에서도 존재의 목적을 아름답게 한 사도바울과 같은 자들임을 깨닫는다. 

 

주를 믿은 결과 만사형통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이다. 곧 마음의 쉼을 주시어 평안과 생명과 희락으로 범사에 감사와 기쁨으로 몫을 하며 인내하게 하시는 특별은혜 받음임을 확증케 한다. 바른 앎은, 새 가치관을 갖고 믿음과 행함의 일치로 달란트를 남겨 칭찬받는 종으로 살 수 있는 은혜이다. 곧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하심과 같다. 주께서 본을 보이신 그 자취를 좇아 주의 뜻이 이루어지는 일에 존재의 목적임을 새긴다. 더불어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는 말씀으로 화답이다.

 

그러므로 주안에서 사랑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 가운데 온전히 복음을 위해 좇아 성령의 열매로 주의 제자화가 나타나게 되는 섭리이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는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라는 말씀이 주의 긍휼로 영생의 도리를 지켜가는 확고한 믿음의 행함이다. 새 생명 얻은 자의 감격과 감동이 긍휼하신 주께로 인함이기에, 풍성한 긍휼을 베풀어 이웃 사랑으로 주의 제자가 확장됨임을 확증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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