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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양성평등 컨퍼런스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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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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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연합회는 양성평등 임금의 날을 맞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는 지난 2일 양성평등 임금의날을 맞이하여 온라인 컨퍼런스 및 전국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양성평등 임금의 날은 2020년 양성평등기본법이 개정되면서 양성평등주간(1일~7일)의 ‘목요일’로 제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올해에는 지난 2일이 양성평등 임금의 날이 되었다. 

 

  동 연합회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동일임금의 날 제정 및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정책토론회. 공개토론회, 국회 방문, 동일임금의 날 입법청원, 전국 캠페인, 온라인 캠페인, 서명운동 등을 전개해왔으며, 국회의원 및 타 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양성평등 임금의날 제정에 기여하였다. 

  이에 동연합회는 2021년 양성평등 임금의날인 지난 2일에 1부 온라인 컨퍼런스와 2부 전국 1인 시위를 진행했다. 1부 컨퍼런스에서는 2014년부터 한국YWCA가 전개해온 동일임금의날 운동부터 양성평등 임금의날 제정까지의 입법 과정, 양성평등 임금의날 제정 후 앞으로의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다. 

 

  발표 후에는 온라인 컨퍼런스 참가자가 함께 2021 양성평등 임금의 날 성명서를 낭독하였으며, 이후 거제, 고양, 군산, 남양주, 남원, 목포, 세종, 속초, 안양, 울산, 인천, 전주, 제주, 진주, 충주, 포항, 하남 등 17개 지역 회원YWCA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였다. 양성평등 임금의날은 평등한 임금 사회로 나아가는 첫 시작이다. 

 

  다만 양성평등 임금의날이 본래의 취지와 목적에 따라 성별 임금 격차의 실태를 알리고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양성평등 임금의날 제정 성과에서 더 나아가 실효성 있는 정책 도입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YWCA는 컨퍼런스를 통해 여전히 잘 알려지지 않은 성별임금격차 실태 및 원인 등의 문제의식을 공유하였으며, 양성평등 임금의날 제정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임금의날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여러 운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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