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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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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농원은 흑염소를 오직 자연방목으로 키우는 자연친화적 농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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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농원 김용희대표(사진)는서울과 대전에 살다가 20년 전 귀농을 결심하고, 현재 경북 김천에서 흑염소, 호두, 산양산삼, 감나무 등을 많이 심으며 해인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백두대간 5구간 삼도봉 자락 해인리 산골에 위치한 농원은 기존의 농장들이 많이 선택하는 우리의 방식이 아닌 100% 방목을 하는 자연친화적인 농원이다.

 

하지만 지금의 해인농원이 있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고향이 그리워 귀농을 결심하고 시작할 당시, 농사의 경험이 전무했던 김대표는 귀농을 시작했을 때 많은 실패와 고생을 거듭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많은 연구를 통해 지금의 굳건한 농장을 세웠고, 마침내 많은 이웃들과 사람들이 효과를 칭찬하는 농장으로 굳건히 서게 됐다.

 

김대표는 다른 농장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흑염소를 100% 방목하여 키우고 있다. 가둬놓고 키우는 것이 훨씬 편하지만, 방목의 방식을 택했고, 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서 100% 방목이라는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방목을 함으로써 오염되지 않은 백두대간의 풀을 먹었기 때문에 다른 농장의 흑염소보다 훨씬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 김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는 한국인의 체질에 흑염소의 효과는 뛰어나다고 설명한다. 김대표는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액이 부족해지고, 더불어 양기도 부족해진다. 이때 흑염소를 먹게 되면, 혈액이 보충되고 양기 생성에 도움을 주며, 특히 신장의 기운을 보충하는데 특효가 있다”고 말했고, “유명한 의서인 동의보감에서도 흑염소는 소화기를 보하고 기운을 끌어올려주며,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게 해주고, 치아와 뼈, 오장을 따뜻하게 한다. 그리고 병이 나은 후기력을 회복하는도록 돕는데 좋다 소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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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기운을 먹고 자라는 흑염소

 

또한 흑염소의 장점에 대해 “콜레스테롤, 염분, 열량과 지방이 적고,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은 굉장히 소고기에 5배나 높게 들어있고, 이로 인해 뇌신경세포 생성을 촉진해 치매 예방에도 굉장히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고, “철분 함량이 매우 높아 빈혈이 있거나 갱년기 여성, 임산부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더불어 단백질, 각종 비타민, 칼슘의 함량도 굉장히 높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추위를 많이 타거나, 손발이 차고, 몸이 차가운 사람, 연로하신 어르신, 기력이 없고 몸이 쇠약한 분, 밤샘 공부하는 수험생, 밤늦게까지 운전하고 피곤하신 분, 뼈, 관절이 안 좋으신 분들에게 흑염소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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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궁금이

흑염소 한마리 얼마예요? 먹고 살이찌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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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농원 흑염소 김용희대표, 몸에 효과가 뛰어난 흑염소를 통해 이웃을 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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