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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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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선호재.JPG


‘코로나19’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은 절대로 막을 수 없어


샘터마을선교회의 선호재목사는 2019년부터 서울역에서 설교사역을 시작했다. 선목사 부부는 20년이 넘게 노인사역에 전념해왔고, 이제는 서울역에서의 노숙인사역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품고 샘터마을선교회를 섬기고 있다.

 

선목사는 1995년경부터 25년이 넘게 일산에서 아내 정숙자원장과 함께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있었다. 그렇게 70여 명의 노인들과 함께 샘터마을요양원을 운영하며 지내다가 2008년에 복지법이 바뀌어 요양원 65평에 9명으로 정원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 선목사는 “정부의 허가를 받고 운영하다보니 정부에서 노인들에게 한 달에 50만원을 의무적으로 받으라는 권고가 왔지만 그분들의 자녀들이 50만원을 매달 낼 수는 없었다. 그전에는 무료로 지내다가 갑작스레 매달 50만원을 받아야하는 상황에 오히려 힘들었다. 그래서 우리가 그분들의 돈을 대신마련해서 대신 납부하는 형식으로 운영했다”며 요양원 운영시절을 회상했다. 결국 현재 샘터마을요양원 휴업중이다. 그래서 이제는 서울역에서 노숙인 사역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품고 샘터마을선교회를 섬기고 있다.

 

2019년 3월부터 서울역에서 노숙인 사역을 시작한 샘터마을선교회는 천막을 치고, 함께 예배를 드리며, 노숙인들을 물질과 마음으로 섬겼다. 수입이 없는 선목사의 통장은 점점 마이너스가 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노숙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을 막을 수는 없었다.

 

결국 다른 서울역에서의 노숙인을 돕는 사역단체와는 달리 빠른 성장을 하였고, 200명이나 되는 노숙인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듣기 위해서 모이게 됐고, 이것이 가장 큰 기쁨의 간증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갑자가 코로나19가 터져서, 천막을 치고 사람을 모으는 사역이 불가능해졌다. 조금이라도 상황이 좋아진다면 다시 모이도록 준비를 했지만,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어져, 다시 천막을 치고, 사람들과 복음을 나누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 현재는 아내와 종종 서울역에 나가 사람을 모으지는 못하고, 개별적으로 찾아가 복음을 전하며, 사역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선목사는 “이웃들을 돌보며 가장 우선적으로 노력한 것은 청결하고, 배불리 드시고, 따듯하게 지내실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마련하는 일이다. 그 부분에 관해서는 나의 아내 정원장의 눈물겨운 헌신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은 사역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선목사는 “현재 요양원은 휴업중이고, 기도로 건축을 준비하고 있다. 일산 기존 위치에 요양원을 건축하는 것이 하나의 기도제목인데,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설립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 방법은 정부 산하 요양원이 되기 때문에, 예배의 자유로움이 허락되지 않고, 무료로 운영하려고 했던 의도가 정부에 의해 유료로 운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쉬운 방법이 아닌 하나님이 허락하신 방법으로 설립되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고, “또 하나의 기도제목은 서울역에 계시는 노숙인 분들이 3,000명이 넘는다. 그들이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분들이 편하게 예배드리고 쉴 수 있는 장소, 운동하고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자 하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있다”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선목사는 “코로나19가 나타나기 전까지 추우나 더우나 노숙인들이 200명이나 모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재는 서울역에서 사역을 진행하고 있지 못하지만, 사태가 조금이라도 호전되면 언제든지 다시 서울역에 나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예배하고, 따뜻한 옷과 이불, 음식을 대접하고 돌보기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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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마을선교회 선호재목사, 사회의 소외계층 노인을 위한 선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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