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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새벽이슬장애인성폭력상담소서 영화 상연

장애로 인한 차별과 인권문제를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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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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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슬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이혜진)7회 우리 함께 행복한, 희망의 발걸음주제로 오는 1014()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편견, 인권, 성차별 등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가족과 부모로서 사회에서 겪는 여러 고충들을 이해하고 장애로 인해 차별과 인권문제를 되짚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새벽이슬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이사장 서방선목사의 인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의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까치발로 서 있는 모든 딸들을 위한 영화 까치발을 상영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까치발은 지후(딸아이)가 한 살 때, 의사에게 충격적인 선언을 들었다. “아이가 뇌성마비일 수 있어요.” 그리고 8살이 된 지금도 지후는 여전히 까치발로 걷는다. 이 영화는 딸아이의 까치발을 계기로 돌아보게 된, 때로는 나 자신도 용납할 수 없는 내 솔직한 감정의 파고를 대면한다.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엄마이며 여성인 한 인간의 자기 성찰기이며,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미숙아로 태어나 뇌성마비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고 8살이 된 현재까지 여전히 까치발로 걷는 딸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소장 이혜진 사모는 이 작품에서 권우정 감독은 비슷한 처지의 엄마들을 찾아 나서며 그들과 연대하고 위로를 받고자 하지만, 감독의 자리가 아닌 엄마의 자리에서 여전히 고민하고 갈등하고 있다그의 딸은 까치발을 하지 말라고 다그치는 엄마를 불편해하고 그의 남편은 장애아 딸을 다루는 영화 제작을 하지 말라고 종용한다. ‘까치발은 놀라울 정도로 정직한 성찰적 다큐멘터리이며 고통의 연대와 공감이라는 소재로 슬프면서도 서늘하고 동시에 따뜻한 작품이다고 밝혔다.

 

한편, 새벽이슬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북지역의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전라북도 민간사회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장애인 성인권 7, 사회복지사업공동모금회 지원사업-장애인 성폭력피해자 자조모임 1, 장애인단체총연합회 무료급식사업 1, 전주지역경찰서(덕진, 완산) 성폭력 피해자 CCTV 설치 및 주거환경 지원-장애인 시설 성인권점검 사업 등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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