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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라 통한 삼손의 순교

장한국 목사의 '성경'과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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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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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이 말하기를 ‘내 머리 일곱타래를 천에 섞어 짜라. 그러면 약해지리라’(삿16:13) 이는 역시 데릴라의 신앙의 잘못된 것을 드러낸다. 천을 섞어 짜는 것은 비록 데릴라가 하늘의 영생을 바라볼지라도 자신의 인본적 수단으로 애쓰는 잘못된 신앙이다. 

 

이는 믿음이 아닌 행함이다, 인위적이고 인간적인 신앙이다. 마치 창3:22 아담이 생명과를 자기 손을 들어 따먹으려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삼손은 잠에서 깨어나 들보의 핀과 천을 가지고 떠났다. 

 

데릴라가 삼손의 머리털로 열심히 짤 때 삼손은 평안히 잠자고 있었다. 이는 그의 안식신앙을 말해준다. 즉 성령이 일하시고 삼손 자신은 그의 도구가 될 뿐이라는 신앙이다. 

 

그 후 데릴라가 날마다 말로써 삼손을 졸라대며 사정했다. 이에 삼손의 혼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 됐다. 

 

그러자 그가 진정을 토했다. 즉 삭도비밀을 토설하고 만 것이다. 

 

삼손은 하나님의 지팡이다. 데릴라에게 보내져서 그녀의 잘못된 신앙을 드러냈다. 진리의 말씀을 증거했지만 데릴라는 듣지 않고 회개치 않았다. 오히려 필리스타인 군주들의 유혹에 빠져 삼손을 결박해 넘겨주려고만 했다. 이러할진대 삼손은 더 이상 그녀에게 있을 필요가 없다. 즉각 떠나야만 하였다. 그러나 삼손이 그녀를 불쌍히 여기며 연민의 정에 이끌려 떠나지 못한다. 결국 토설했으니 이는 그가 넘어진 것이다. 

 

아무리 믿음이 있어도 인간은 연약하므로 이처럼 넘어질 수 있음을 교훈하신다. 그러나 깎인 삼손의 머리가 다시 자란 후 ‘내가 필리스타인과 함께 죽자’했다. 삼손이 머리가 깎인 후 붙잡히고 눈이 빠지고 투옥, 맷돌 돌리는 고통을 겪으면서 그는 회개하고 뼛속 깊이 통회 자복했음이 틀림없다. 그의 머리가 다시 자라난 것은 삼손의 회심을 보여준다. 

 

또 삼손이 ‘필리스타인과 함께 죽자’함은 자포자기의 말이 아니다. 필리스타인 모든 군주들을 다 멸하여 이스라엘을 구하는 것이다. 

 

또 삼손이 순교제물로 바쳐짐을 가리킨다. 비록 그는 한번 실족했었으나 하나님의 지팡이 이므로 하나님이 다시 세워 순교로 생을 마쳤다(롬14:4). 이로써 그는 주 재림시 첫째 부활하여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리라(본 필자와의 더 깊은 만남은 YouTube ‘CLL주사랑교회’에서) 

/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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