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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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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강석(칼).jpg

 

추수감사절이다. 지난 11월 11일에 CBS 생명돌봄 국민운동 캠프 출범식이 있었다. CBS 김학중 이사장이 인사를 했고, 이영훈 목사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내가 한교총 대표회장으로서 인사말을 했다. 

 

그 내용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인구 열매에 관한 것이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인구절벽이라는 대재앙을 어떻게 물리치고 집집마다, 동네마다 아이들이 울고 웃는 소리가 가득한 세상을 회복시킬 수 있을까? 

 

이 일에 CBS가 패스파인더가 되어 주고 출산 운동을 위한 허들링의 역할을 해 줘 감사하다. 지금까지 정부에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천문학적 돈을 쏟아 부었다. 그러나 효과는 거의 없었다. 정부에서 한국교회에 몇 조만 지원해 주었더라면 0.84라는 재앙은 면했을 것이라고 본다. 목회하면서 아이들을 한 명 더 낳으면 유모차를 사준다고 해도 유모차를 받으려고 애를 낳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4명을 낳으면 성지순례를 보내준다고 했더니 3명 난 사람이 성지순례 가서 애 하나 베어오겠다고 해서 보내준 적도 있다. 교회는 이렇게 즉각 효과를 보는 곳이다. 또, CBS에 몇 조만 지원해 줬다면, 지금 시골이건 도시건 애들 우는 소리와 깔깔거리는 소리가 가득하고 전혀 새로운 베이비부머 시대를 열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이제라도 CBS가 팔을 걷어붙이고 한국교회와 함께 생명돌봄 국민운동을 하게 되어서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아무리 인구재앙이라는 광야에 서 있을지라도 생육하고 번성하는 선도적 길을 손을 잡고 함께 간다면 생명 경시와 죽음의 진혼곡, 레퀴엠을 물리칠 수 있. 생명의 탄생이라는 아리아와 생명의 녹색 심포니가 조국 땅에 가득가득 울려 퍼지게 될 것이다. 다시 한 번 우리 조국 땅에 생육과 번성의 푸른 젖줄이 흘러가게 될 것이다. 이러한 푸르고 푸른 길, 아름다운 생명의 꽃길을 CBS가 앞장서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드린다. 한국교회도 더 출산운동에 앞장서겠다.

 

정말 우리나라는 인구절벽으로 큰 재앙을 맞고 있다. 이럴 때 우리 젊은 친구들이 동성애 보다 이성애의 축복을 알고 다 결혼해서 출산운동에 앞장서기 바란다.    

 

/예장 합동측 증경총회장, 새에덴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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