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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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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예언자 예레미야는 “네 마음의 밭을 새로 갈라”고 외쳤다. 기독교란 무엇인가? 우리의 마음 밭을 가는 것이라고 하겠다. 예수님께서 마음 밭에 대하여 돌작밭 같은 마음, 길가와 같은 마음 가시덤불이 있는 마음 옥토와 같은 마음에 대한 교훈은 유명한 것이다. 사실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 밭을 가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인간들의 마음 밭은 몹시 거칠고 메마르고 어지러워졌다고 하겠다. 자갈투성이에 잡초가 무성하고 독버섯과 벌레가 우글거리는 황폐한 마음 밭이나 우리가 사는 공기도 오염되었고 강물도 오염되었고 사람들의 마음도 오염되어 졌으니 결국 정신적 부패는 심각한 것이다. 우리 국민의 마음이 더러워지고 양심이 무디어지고 정신이 혼탁해지고 심히 약해졌으며 혼이 흐려지고 취하여 버렸다. 그러기에 가장 시급한 것은 마음을 씻는 일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일이 시급한 것이다. 우리 사회에 대학이 늘고 대학원이 늘어 고도의 지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공부가 시급하다. 영어공부, 과학 공부 보다 마음공부가 더 시급하다. 하늘나라는 내 마음 속에 있다고 성경은 외치고 있다. 그렇다면 하늘나라는 어떤 마음인가? 사랑과 평화와 감사가 넘치는 마음이 곧 천국이다. (롬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다”라고 했다. 우리가 감사의 달을 맞이하여 내 마음이 천국이 되어 검사가 넘치는 역사가 임하기를 기원한다. 감사는 마음에 만족함이 넘치는 자만이 할 수 있는 미덕이다. (빌 4:11) “내가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존하기를 배웠노라” 바울 사도는 고백했다. 그렇다면 마음의 만족은 어디서 올까? 바울 사도는 (빌3:7) “내가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리 성도는 이 세상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산 소망 중에서 사는 것이 참된 신앙인의 모습인 것이니 이 세상의 것은 다 헛된 것이기 때문이다.

 

감사는 마음에 평안이 넘칠 때 나타나는 평안의 열매이다. 이 평안은 예수님의 선물이다.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 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하셨고 이 평안은 기독교의 기본적인 은혜이니 교회의 은혜와 평강이 있을 것이 인사가 된 것이다. 따라서 은혜를 받은 자에게는 이 기쁨 넘치게 된다. 감사는 사랑의 노예가 된 사람의 행동이다. (롬8:25-27)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라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과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외친 이 외침은 온 그리스도인의 외침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실 우리 성도는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엡3:18-9) “하나님의 깊이와 높이와 길이와 넓이를 깨달은 것이니” 우리는 하나님의 포로가 된 생활인 것이다. 사랑의 노예는 일을 하면 할수록 희생을 하면할수록 기쁨이 넘치고 감사가 넘치는 것이다. 사랑의 노예는 수고가 감사로 되고 사랑이 없는 곳에는 불평뿐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역사만이 참된 신앙이니 우리 그리스도인의 마음에 만족과 평강과 사랑의 삼위일체의 인간성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때문에 감사는 그 사랑의 믿음과 직결되는 신앙의 열매이기도 하다. /예장 합동해외측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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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넘치게(로마서 14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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