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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장로교정체성과 예배회복에 앞장

연합기관 하나되도록 마중물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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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0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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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대표회장·정서영상임회장 선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39회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려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표회장에 한영훈목사(예장한영)가, 상임회장에 정서영목사(예장합동개혁)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총회는 회순보고 및 채택, 전 회의록 낭독, 회의보고, 사업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신 임원선출에서는 대표회장에 한영훈목사가, 상임회장에 정서영목사가 대의원의 만장일치 박수 속에 추대됐다. 신임 한영훈대표회장은 “한장총과 한국교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무엇보다 장로교 정체성과 예배회복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겠다”며, “홈페이지 단장과 소식지 발행, 한장총TV 개국 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 “분열된 한국교회 연합기관이 다시 하나가 되는데 마중물이 되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임원회와 임시총회를 거쳐 한 장총 정관과 운영세칙, 선거관리규정 등을 개정해 효율성을 높이겠다. 아울러 회원교단 배가운동과 한국교회 아젠다 설정을 위한 토론마당을 활성화시킬 것이다”고 약속했다. 

 

신임 정서영상임회장은 “부족하지만 중책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한국 장로교가 한국교회를 이끌어간다는 생각에 먼저 장로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회원교단의 연합을 이뤄 한국사회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세계복음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5개 회원교단의 총회장들이 공동회장에 선임됐다.

 

그 외 신임원은 △부회장=김순미장로(통합), 권오헌목사(고신), 양성수장로(합동), 장향희목사(통합) △서기=조강신목사(대신) △부서기=이승진목사(합동중앙) △회록서기=김순귀목사(개혁) △부회록서기 강동규 목사(개혁선교) △회계=김충무장로(고신) △부회계=김다은목사(한영) △총무=고영기목사(합동), 김종명목사(백석) △협동총무=김보현목사(통합), 이영한목사(고신), 황연식목사(호헌), 김명찬목사(한영), 김창주목사(기장), 김고현목사(보수), 정성엽목사(합신), 맹상복 목사(합동개혁), 황세한목사(개혁총연), 주문규목사(피어선) △감사=안옥섭장로(통합), 소병기 목사(합동복구), 강세창목사(합동동신) 등이다. 

 

이와 함께 장로교발전위원회를 비롯해 12개 상임위 위원장과 역사기록위원회 등 10개 특별위 위원장도 선임했다. 더불어 대표회장이 당연직 이사장이 된다는 규정에 따라 한영훈 목사를 이사장으로, 신임 이사에 정서영목사, 김기남목사를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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