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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서 아펜젤러 세계센터 개관

귀국한 선교사위한 숙박시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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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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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의 숙원사업이던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센터장=이상훈목사)가 18일 개관했다. 동 선교센터는 감리회 선교사들이 잠시 한국에 들어왔을 때 거주할 수 있는 숙박시설로 지하 1층 지상 4층 940평 규모로, 게스트룸이 29개, 예배실이 1개, 세미나룸이 3개, 사무실 5개, 자료실이 1개가 있다. 

 

감리회 본부 선교국 총무 오일영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봉헌 및 개관 예배에서 감리교회세계선교사회 회장 최윤수선교사가 기도, 감리교회세계선교협의회회장 이천휘목사(부평제일교회)가 축사를 했다. 

 

이 철감독회장은 「쉴만한 물가」란 제목의 설교에서 “이 선교센터는 선교사들을 위해 만든 쉼터이며, 영성 회복을 하는 장소로 매우 어려운 상횡 가운데서도 감리회가 선교를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선교의 의지이자, 기도의 결실이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힘들어도 선교사를 향한 후원과 기도를 멈춰서는 안 된다. 이곳이 쉴만한 물가로 평안을 얻고, 앞으로도 제2, 3의 센터가 생겨서 선교의 불이 더 크게 타오르길 간구한다”라고 말했다.

 

본부 선교국위원장 김정석감독(서울남연회)은 인사말에서 “광림교회 교인들이 20억 원이라는 공사비용을 결정해 주시고 섬겨 주셨다. 또 각 룸마다 섬김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사랑이다”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 선교사들이 이곳에 와서 안식과 쉼을 얻어 새로운 마음으로 선교지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자료실에 쓰일 도서 등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한 센터장 이상훈목사는 “총 46곳의 개인과 단체가 2억 원을 헌금했고, 광림교회의 권순정목사와 박영준장로의 헌신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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