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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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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예배를 계속 이어가

11개의 부속성전과 300여 개의 개인 기도굴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뜨겁게 집회를 이어가는 기도원이 있다. 바로 파주에 위치한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기도원장=김원철목사)이다. 동 기도원은 매일 4번의 예배가 드려지고 있다. 이 중 2번의 예배는 유튜브를 통해 동시 중계된다. 또한 매주 집회가 이어져 성도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고 있다. 지난 13~18일에는 지구촌기독교부흥선교협의회가 주최하는 「코로나극복을 위한 성령충만 대성회」가 열러 성황리에 마쳤다. 동 협의회는 지난 2018년 설립된 단체로 고 조용기목사가 생전에 대표총재로 있던 곳이다.

 

강사로는 임다윗목사(충만한교회), 김진환목사(은평중앙교회),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임인기목사(아름다운교회)등을 비롯해 24명의 강사가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 2부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진환목사는 「십자가의 군병은 성령충만으로 무장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목사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보통 군인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이 군사가 되는가? 세상 군대가 그랬듯이 영적인 군사도 선택을 받아야 한다”며.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신 것에 우리가 감사해야 함을 강조했다.

 

두번째로 군사는 고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이런 모습 저런 모습으로 훈련을 받는다. 하나님의 일과 세상의 일을 두 가지 일을 하느라 바쁘다”며,“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이러한 것들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난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음을 언급하며 죄로 인한 고난, 에매한 고난. 그리고 선한 고난이 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선한 고난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절대 탈영해서는 안 됨을 말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신앙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앙을 이어가면 하나님께서 신앙을 세우신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 군인은 적이 있음을 언급했다. 김목사는 “우리에게 적은 하늘의 악의 영들과 땅에 있는 권세 두 가지가 우리의 적이다.”며, 눈에 안 보이는 마귀와 눈에 보이는 이단과 적그리스도가 우리의 적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적그리스도는 기독교를 핍박하는 세력과 종교다원주의를 들었다.

 

다섯 번째로 군인이 성능이 좋은 무기를 가져야 함을 언급했다. 그리고 그 무기로 방언기도를 언급했다. 방언은 하늘나라 언어라며, 성령충만을 받은 증거가 방언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방언기도를 하면 우리가 모르는 일을 겪을때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며 방언의 유익을 강조했다.

 

동 기도원은 고 조용기목사와 고 최자실 목사가 1973년 설립한 기도원이다. 설립 당시에는 오산리 금식기도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설립 당시 많은 성도가 찾아와 1978년에 5천명의 성도를 수용할 수 있는 성전과 숙소를 건축했다, 이어 1982년에는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성전을 완공하는 등 현재는 11개의 부속 성전이 있어 총 2만명의 성도가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다. 또한 개인기도를 위한 300여 개의 기도굴 또한 마련되어 있으며, 기도원을 찾는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원 목회자들의 신앙상담 또한 진행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동 기도원간에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어 접근성도 용이하다.

 

기도원에 따르면 교파를 초월해 많은 성도가 찾아오고 있다. 순복음교단 뿐 아니라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등 많은 교파의 성도들이 찾아와 은혜를 받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해외에서도 매년 1만여명의 성도들이 찾아와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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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리기도원서 코로나극복 성회, 매주 집회로 성도들에게 도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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