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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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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2000년전 혹독한 박해와 순교자들이 흘린 피위에 기독교가 세워진 곳이기에 유럽과 세계선교를 위해 아주 중요한 전략 도시입니다. 카톨릭의 본산인 교황청이 자리하고 있고, 오랜 기독교 문화와 전통과 유산을 갖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성경과 예수님에 대해 무지합니다. 선교의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입니다.

 

이탈리아는 자비량 선교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1% 미만 수준의 개신교 비율을 볼 때, 자비량 시스템이 현재까지는 가장 적합한 선교 방식입니다. 저는 92년 10월 선교 초기부터 현재까지 29년간 일과 사역을 병행하여 왔습니다.

 

기본최소재정 마련과 최대사역시간 확보는 제 선교 삶의 중요한 관건이었습니다. 영혼구원과 하나님나라 확장을 시기하는 사단의 공격이 심하고 영적 전쟁이 치열한 곳이기에 여러분들의 중보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곳입니다. 

 

로마 포스퀘어 복음교회의 사역 방향은 이사야 58:12절 말씀에 기초해“황폐한 터를 세우고 무너진 곳을 보수”하는 사역으로 이탈리아에 300개 교회를 개척하고 지원하는 비전을 갖고 있으며, 한 영혼이 예수님의 이름과 복음을 믿고 회복되어 충성된 제자로 살아감으로, 그들을 통해 새로운 교회들이 개척되도록 돕는 것이 주된 사역 방향입니다.

 

관광관련 업종에서 자립하는 저를 포함한 동역 선교사들에게 2년 가까이 진행되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선교의 존립을 위협하는 위기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이사야43장19절“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자립이 전면 끊겨 배수진을 친 상황에서 새 일을 이루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소그룹 성경공부와 핵심 제자 양성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하나님은 어려움 가운데서 복음의 진보를 가져오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2020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소그룹 성경공부와 개인 맞춤형 케어를 통해 7월 20일 현지인 3명(풀비오, 빈첸죠, 마리레나)과 선교사 자녀 1명(요한)이 세례를 받고, 빈첸죠 형제님과 선교사 자녀 2세들이 차세대 현지인들을 위한 리더들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광야같은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공급자가 되사 예비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먹고, 마시고, 입을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시고 이를 통해, 하나님이 제 인생과 하나님 역사의 주인이심을 새롭게 인식시켜 주시고 믿음을 체험케 하셨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선교지에서 29년 동안 안식년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불가항력적으로 주어진 2년여간의 강제 안식년을 보내며, 50대 중반 이후 선교사 삶 후반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주시고 준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테리 원대식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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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통신] 광야같은 상황에서 공급자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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