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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측 기도운동 대전지역 기도회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 성장을 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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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1.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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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노회와 교회, 직장과 지역으로의 확산을 목표로 갖고

대전지역 기도회에 이어 각 노회별 기도회로 진행 예정


대전 새로남교회(담임=오정호목사·사진)는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위해 예장 합동총회가 펼치고 있는 은혜로운동행 기도운동 대전지역 기도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지난해 전국 주요 권역을 순회하면서 개최한 「프레어 어게인」에 이어 「합심하여 기도하자」라는 표어 아래 기도의 불을 지피고 있다.

 

이 기도운동은 각 노회와 교회, 직장, 지역으로의 확산을 목표로 「△기도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함 △기도로 총회의 영성을 주도함 △기도로 교회의 부흥을 가져옴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생활 속의 기도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지역 기도회에 이어 각 노회별 기도회는 2월 20일 대전중앙노회를 시작으로 3월 11일 대전노회, 3월 13일 서대전노회, 3월 14일 중부노회, 3월 20일 동대전제일노회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기도회는 새로남교회 ‘아삽의 자손’ 찬양팀의 인도로 시작했으며, 대전지역 기도운동본부장인 조상용목사의 인도로 배광식총회장이 인사 영상, 장봉생목사(총회 기도운동본부장)가 환영사를 전했다.

 

배광식총회장은 인사를 통해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기도할 때다. 다시금 우리가 기도의 불을 붙이고 거룩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서 강단에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수 있는 귀한 전국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반듯이 우리 교단을 일으켜 세우시고, 코로나로 죽어간 심령과, 문 닫는 교회들, 절망하는 전국의 교회가 새로운 힘을 얻고 다시 한번 뜀박질하는 그런 계기가 될 줄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장봉생목사는 “이 기도운동은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전국의 몇 지역은 이미 지난 해에 기도운동이 진행되었고, 올해 첫 주에 제주지역과 대전지역이 모여 기도한다. 앞으로 지역의 기도회가 마쳐지면 2월에서 3월은 160개 전국의 노회가 일제히 모여 기도회를 시작한다. 그 불이 교회로, 가정으로, 전국으로 전개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정묵목사(서대전노회 노회장)의 선창으로 “하나님께 부름받은 거룩한 백성으로서, 이 어둡고 혼미한 세상에서 다시 기도의 자리에 엎드리고, 성령님의 임재로 거룩한 불이 우리의 심령에 임하기를 간구한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 노회, 총회를 넘어 한국교회와 사회를 새롭게 하고, 세계선교의 동력을 일으키는 기도부흥의 불쏘시개가 되겠다”, “이를 위해 제106회 총회 은혜로운동행 기도운동에 전심으로 헌신하겠다”라고 사명선언문을 회중들과 함께 낭독했다.

 

임동환장로(대전지역장로연합회 회장)의 기도와 이병세목사(대전중앙노회 노회장)의 성경봉독, 새로남교회 부부 교구의 찬양 후 오정호목사(새로남교회)가 「생활 기도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오목사는 말씀을 통해 “주의 말씀을 받을 때 우리는 길을 인도함 받는다. 주님은 우리의 귀와 마음을 열기를 원하시는데 우리의 믿음과 삶의 태도가 일치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며, “말라기 1장에 기록된 대로 주님은 우리가 더러운 떡으로 드린 제물, 제사를 받지 않으신다”고 말했다. 또한 “진짜와 가짜를 알 방법은 금을 불에 넣어보면 아는 것과 같다”며, “시편 51편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것은 상한 심령이고 이것을 절대 멸시하지 않으신다”고 전했다.

 

오목사는 “우리의 신앙고백과 생활고백의 일치에 대해 지적한 마태복음 5장 24절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며, “예물을 드리기 전에 형제와 화해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수도사들의 고백처럼, 기도는 노동이기에 기도하는 자는 일상의 직장생활, 학교생활에서도 충실하게, 성실하게 생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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