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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대서 릴레이 기도회

기후위기 대응 촉구, 교회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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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1.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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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목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한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그린 엑소더스 릴레이 기도회」를 올해 52주 동안 전국교회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이 기도회는 기본 공동 기도문과 함께 월별 현안을 반영한 주제 기도문을 제공하며, 개인과 교회, 사회적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 선언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동 운동연대는 “코로나19의 원인이 생태계 파괴와 기후변화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최근 글라스고우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에서 각국 정부는 석탄사용 중단을 합의하지 못하고 점진적 감축을 선언하고 말았다”며, “그러는 동안 한국교회도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 작년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이 출범했지만 한국교회 전체의 공동실천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의 선언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공동 실천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우선 기후위기 대응이 한국교회를 향한 시대적 사명임을 확인하는 전 교회적이고 지속적인 기도회가 필요하다”며 릴레이 기도회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동 운동연대는 이번 릴레이 기도회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300교회 이상이 환경주일과 기후정의주일 성수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500개 이상의 교회, 1,000명 이상의 성도들이 그린 엑소더스 릴레이 기도회에 참여하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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