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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1.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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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센터와 노숙자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달

체코의 복음화와 유럽의 부흥 위해 영화 제작 중

 

 

코로나시대 2년차 가득 채웠어도 여전히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은 채 2021년도 저물어갔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한 번도 우리를 떠나신 적이 없으시고 코비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나라와 선교는 계속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경험하는 한 해였습니다. 세상과 사람들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분주하여 서로 적응하기 바쁘고 생존을 주제로 치열한 싸움 속에서 몸부림치면서도 모든 인생의 주인이신 주님은 멀리한 채 살아가지만,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은 변함없이 당신의 택한 자녀들을 사랑하시고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고 계심을 더욱 확신하는 한 해였습니다. 매년 고백하듯 올해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셨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에도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이끌어가시고 이루어가실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약속의 소망 가운데 기쁘게 맞이하시길 기도합니다.

 

매주 목요일 예수의 어부들노방전도 사역은 시간이 갈수록 사역의 범위와 동역 그리고 복음전파와 구제나눔으로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차가워진 날씨와 오후 4시만 되면 캄캄해져 겨울전도는 정부의 허가를 받고 지정한 광장 어귀에서 찬양과 간증과 설교 및 성경 배포 등의 사역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도자 마틴과 그의 아내 페트라 그리고 네 명의 어린 아들들이 가끔 동참하고 있고 캐나다 선교사 데이비드와 대학생 크리스토퍼 형제가 함께합니다. 홈리스센터와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주문하여 전달하기도 합니다.

 

프라하에서 110km 떨어진 작은 타운 오브르니체는 집시들이 많이 사는 매우 열악한 환경의 마을입니다. 예수의 어부들 전도팀은 몇 차례 전도 차 방문해 그리스도교회 빠벨 목사님과 동역을 하고 있습니다. 성탄 노방전도를 성도들과 함께 진행하고 교회로 돌아와 목요 저녁 찬양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빠벨 목사님도 집시이고 성도 모두가 집시들이다 보니 가족같이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지난번 전도 차 방문했을 때 설교요청을 받았던 터라 마틴과 함께 복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대부분 체코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와는 사뭇 다른 한국교회 같은 뜨거운 은혜와 강력한 중보기도 사역이 이루어졌습니다. 은혜의 사각지대라고 여겼던 집시 사역이 오히려 성령의 사역 현장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EMF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후원하여 촬영 중인 체코 기독교 영화 제작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체코 슬로바키아 공산당 시절 교회가 핍박을 당하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고초를 당하며 신앙을 지켜내야만 했던 체코 기독교 역사가 아담 PD를 통해 세상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 큰 비용이 아님에도 예전에 체코에서 기독교 영화 제작에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열악한 가운데 성도들이 손과 발로 함께 뛰면서 또한 직접 영화에 자원하여 참여하면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체코 복음화와 무너져가는 유럽 교회 재부흥과 한국교회에 또 하나의 도전이 되길 기도합니다.

 

/EEMF선교회 한정훈 김정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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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한 번도 우리를 떠나신 적 없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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