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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1.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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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온역의 세계적인 재앙은 개인의 생활방식, 교육 환경, 문화 소비 패턴, 사회 서비스 방식, 사회 시스템, 세계 경제 구조, 국제 정세 등 우리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바꿔놓고 있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교회도 규모에 따른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형교회는 시스템이 갖춰져서 살아남을 것이지만 소형교회는 존립조차 쉽지 않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교회의 존립 기반인 ‘성도의 교제’가 제한됨으로써 사랑의 장으로서 교회의 역할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 온역이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 오직 하나님만이 이를 주관하고 계신다, 왜냐하면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기”(전3:1) 때문이다.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코로나와 같은 온역을 비롯하여 고난을 주신 것은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전3:11) 곧 영생을 위하여 지음을 받았다.

 

따라서 이러한 암울한 때에 그리스도인은 “새 힘을 얻어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사40:31). 마치 독수리가 날게 치며 올라감 같이 코로나 온역의 암담한 현실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야 한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신앙생활이 필요하다. 첫째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통하여 거듭남의 비밀을 깨닫고 성령에 충만한 생활을 해야 한다. 영생의 참믿음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요17:3). 둘째 영원히 주님과 함께하는 참 소망을 가져야 한다. 죽음을 결코 끝이 아니며, 또 다른 세계의 시작이다. 그때가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단독으로 서는 날을 맞게 될 때에 천국의 영원한 세계로 들어갈 것이다. 셋째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생활은 대적과의 전투이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벧전5:8-9). 이를 위하여 세상 죄에 대하여 단호한 태도를 취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위치를 지키며,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생활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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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새롭게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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