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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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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급부흥보다 한 생명씩 정성스레 상담, 기도로 내적치유

불안·공포·갈등 문제 해결, 건강한 가정·직장 생활하는 기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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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개인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마음의 병과 가정의 문제, 그리고 직장 및 사업처 문제 등을 안고 줄지어 찾아가는 곳이 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광장로 45, 2층에 소재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새예루살렘교회(담임=이정숙목사·사진)는 내적치유상담으로 유명하다. 이미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내적치유 사역을 했었는데, 한 달 전에 위례신도시로 이전해왔다.

 

이정숙목사는 사람의 문제의 고민을 밑바탕에서부터 치유해 주기 때문에 목회자, 사모, 장로, 권사, 안수집사까지도 상담을 받으러 방문하곤 한다. 그 이유는 출석 교회 목회자들, 특히 대형교회일수록 장시간 앉아 한 명을 두고 오랫동안 상담해 줄 수 있는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기에 깊이 있는 내적치유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목사는 교회의 담을 벗어나 누구든지 내담자에게 깊이있는 내적치유상담을 해 준다. 또한 목회도 단기간에 급부흥보다 한 생명씩 정성스레 상담해주고 기도해 주며 내적치유를 해줘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적 치유 목회로의 대전환 계기

이목사는 2000년 경부터 한국건설관리공사 신우회에서 치유사역을 오랫동안 했다. 이 과정에서 실패하고 낙담하는 심령들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면서 많은 질문들을 하게 됐다.

 

그동안 예수 믿으면 복 받고, 인정받는 것으로 들어왔으나 “왜 나는 삶이 힘들고 고달픈지, 왜 믿는 자가 세상을 이기지 못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5년 전에 갑자기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 무엇인지 묻는 기도하다가 주님의 음성을 확실하게 듣게 됐다고 간증했다. 그것은 죄 때문에 막혔던 것이라는 결론이었다. 그래서 이목사는 이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돼 모든 문제가 생기게 된 것을 깨달았다. 이 깨달음 후에 날마다 회개했다.

 

결국 삶을 가로막게 했던 가난과 궁핍, 분노와 공포 등의 문제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얽혀 발생된 것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 후부터 내적치유상담사역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이목사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회복이 너무나 중요하다.”며, “과거에 하나님 말씀을 따르기 보다는 자기 결정에 따라 살아 갈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래서 “자기 자아가 깨지고, 죄의 문제가 해결되며, 막힌 담이 허물어지면서 성령의 회복이 돼야 내적치유가 될 수 있다.”며, “주님을 만날 때부터 역사가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이목사는 모든 사역을 죄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다. 그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히면, 인생 길이 막히게 된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복음적 치유상담 기법

이에 대해 이목사는 “순종의 길은 자기를 부인해야 가능하다.”며, “회개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령이 회복되는 순간부터 주님이 임하신다.”며 “결단하는 시간에 주님이 임하신다.”고 전했다.

 

그래서 이목사가 택한 방법은 심도 깊은 상담을 통해서 죄를 발견하게 하고, 그 부분을 집중 회개케 한 후 성령의 임재하심을 믿게 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모든 문제를 해결케 한다.

 

이 부분에서 이목사는 “성경말씀 떠난 치유사역은 단지 귀신놀음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즉 성경말씀에 입각해 말씀으로 치유가 일어나야 삶 전체가 바뀐다는 것.

 

이러한 기법은 15년간 공기업 내에서 치유사역을 하면서 내적치유 체계를 정립했고, 서울서 개척 초기 5년간 훈련받으면서 내적치유 연구하게 됐다. 당시 개척교회 성도들은 가정의 문제로 인해 부딪히면서 고민해왔다. 그동안 분노, 피해망상, 우울증, 귀신 봤다는 사람들, 현장에서 해결해줘야 하는 위기 상황들에 맞닥뜨리게 됐다. 그때마다 목회자로서 기도로 문제들을 끊어냈다. 그 결과 절망의 끝에 선 교인들에게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 줬다.

 

불안, 공포, 초조 등으로 고통받는 심령과 가정과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들에게 이목사는 “세상을 이기는 힘은 예수님”이라는 점을 각인시킨다.

 

그러면서 최우선적으로 내적치유를 자기의 은밀한 죄를 드러내는데서 출발한다. 그는 “20년간 훈련할 때마다 늘 승리했다.”며, “성경말씀에 입각해 성령이 회복되면, 주님이 인도한다.”며, “이후 성령이 모두 가르쳐 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두려움이 나타나게 된 이유는 귀신을 섬겼기 때문”이라며, “예언 은사를 받았다고 무언가 기발한 역사가 일어날 줄로 착각하고 매달리는 등 잘못된 귀신놀음에 현혹될 경우 되레 주님 곁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이 막히게 된다.”고 주장했다. 즉 잘못된 신비주의에 빠지면 도리어 귀신의 지배를 받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 중심의 성령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담자 교인들, 간증 넘쳐

이처럼 성경 중심 성령의 내적치유상담 사역을 통해 삶이 변화된 교인들이 하나하나 늘어가고 있다. 또는 원거리 교회 교인들 중 상담을 간절하게 바라는 이들이 내담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 사례 중 새예루살렘교회 오경숙집사는 “이목사를 만나기 전 30년간 두려움과 불안으로 어두운 생활을 해왔다.”면서 “피해망상, 행동망상, 행동과잉으로 인해 인간관계 대화 단절과 쇼핑도 어려울 정도의 결정 장애 생활을 해왔다.”고 고백했다. 또한 “불안은 분노조절장애까지 나아가 스스로 제어를 할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르렀다.”면서 “남편과 아이들에게 아무 일도 할 수 없었고, 정신과 병원에까지 가게 됐다.”고 술회했다. 그러나 “의사의 진단과 처방약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생역전이 일어났다. 이에 대해 오집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같이 이목사를 만나 상담하게 됐다.”며, “이목사가 매일 계속 기도해 주면서 상담해 주는 과정에서 정신질환 문제 원인이 시댁이 점쟁이였던 우상숭배의 죄가 원인이었다는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회개기도를 하기 시작했고, 모든 증상이 말끔히 씻어졌다고 간증했다. 또한 남편도 마찬가지로 회복됐다. 결국 시어머니가 우상숭배에 대해 회개했고, 모든 막힌 문제들이 회복됐다.

 

이 영향은 친정에도 이어졌다. 친정아버지가 물 한모금도 마시지 못할 정도로 위독했으나 이목사가 심방 기도를 하면서 되살아남과 동시에 회개를 하면서 친정아버지의 구원도 이뤄졌다. 또한 친정어머니도 치매가 왔으나 이목사가 신명기 28장을 본문으로 우상숭배 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자 부적을 의지한 죄의 결과로 고통을 겪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회개해 치매가 치유됐다.

이처럼 내담자들의 간증이 넘쳐나 전국적으로 이목사의 내적치유상담사역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성경중심 성령사역 지속

공기업 신유사역 15년, 교회 개척 5년동안 내적치유사역을 하면서 가정이 회복되고, 적은 숫자라도 하나하나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는 사역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이목사의 일반대학 출신 아들은 어머니의 목회에 이어 성경적 내적치유상담사역을 이어가기 위해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목사는 “내적치유받은 교인들만 대상으로 천천히 탄탄하게 질적 부흥을 하는 성경중심교회를 지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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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예루살렘교회 이정숙목사, 내적인 치유상담 목회로 성장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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