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열방대학에서는 이번달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제자성경학교를 진행한다. 동 성경학교는 12주 동안 66권의 성경을 배우고, 배운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 성경학교에서는 하나님의 이야기에 대한 개요,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목적을 배운다. 동 대학은 “성경전체를 읽고, 성경적사건을 연대순으로 관찰하며, 역사적관점을 배우게 된다.”면서, “성경을 읽으면서 각 권의 조화를 이해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장르를 깨닫고, 각 성경의 이야기들이 왜 쓰였는지 주요 핵심내용을 배우게 된다”고 했다.
또한 “성경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성품과 본성을 발견하고 배워 삶을 통해 세상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면서, “귀납적 성경연구를 배우고 소그룹 안에서 인도하는 것을 훈련하므로 다른 사람에게도 성경을 가르치고 전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경을 기반으로 살아있는 말씀 안에 있으신 하나님을 보면서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게 한다”면서, “성경을 읽고 토론하고 하나님의 구원계획 안에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했다.
2019년 동 성경학교를 수료한 장고은자매는 “예전에는 성경이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읽어야 하는 어려운 책이었다면, DBS 이후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갈망하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게 되는 책이 되었다”고 했다.
지원자격은 예수전도단 DTS예수제자훈련학교를 수료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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