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측 여전서 ‘선교여성의 날’ 예배
국내외 선교위한 기도와 준비에 박차
뉴질랜드 선교사역 보고와 침체된 선교활동을 위한 기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군선교 재개하기 위한 준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는 지난 3일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5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드리고, 국내외 선교, 그리고 특히 뉴질랜드 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서울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김영래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이번 기도회는 고선주 직전회장의 대표기도, 김영래회장의 성경봉독 후 최미순선교사가 「내가 아는 한 가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선교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교지로 저를 보내 주셨고,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130만 여전도회원님들 덕분에 겁 없이 복음을 전해 왔다”면서, “국경이 열리면 바로 나간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중이고, 다시 선교지 문을 열어 주시면 10년이든 20년이든 다시 한번 삶을 헌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아시아미선7265 프로젝트로 후원하는 최미순선교사는 뉴질랜드에서 △에큐메니칼 연합사역 △가정상담학교 사역 △제자훈련학교 사역 △마오리 성경학교사역 등을 진행 중이다.
최선교사의 설교 후에는 △뉴질랜드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로 회복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건강한 교회들이 일어나게 하셔서, 선교하는 나라가 되도록 하소서 △코로나 기간 무너진 교회들을 세우고, 제자를 세우는 일에 전심으로 드러나게 하소서 △사역의 전환기를 맞아 필요한 기도의 후원과 재정의 후원이 채워지며 가족 모두 건강을 지켜 주시길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이후를 잘 대비할 수 있도록 △53회기 새로이 세워주신 임원, 실행위원 모두가 하나되어 새로운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교회 여전도회가 부흥 발전되기를 △코로나로 침체하였던 각 부서활동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길 △국내선교지, 기관 및 해외선교지와 선교사님을 붙들어 주셔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합심기도 시간을 가졌다.
서울서노회 여전도연합회 서기인 이금진권사가 진행한 선교보고 시간에서는 해외선교로 △중국의 A선교사에게 2024년까지 매년 240만원을 후원 △배트남 선교협회에 2023년까지 매년 240만원 후원 △북한에 통일시까지 156만원 후원 △말레시아 B선교사에게 목회자와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해 매년 240만원 후원 △태국 허춘중선교사에게 목회자 계속교육과 학생기숙사 운영등을 위해 매년 72만원 후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선교에서는 새하늘 영광교회와 조치원 동산교회에 각각 매년 24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문서선교를 위해 기독공보와 새가정에 매년 6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군목차량지원(약 1000만원) △2,358부대 방문 △사랑온차 보내기(년 60만원) △군목후보생 장학금(45만원)등의 군선교 지원도 진행 중이다.
이권사는 마지막으로 “서울서연합회의 30년이 넘는 전통이자 자랑거리는 철원 2358부대 방문과 매년 9월 선교대회 시 군목 1명에게 차량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부대방문을 다시 재개하려고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교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주님의 나라 확장과 선교사업에 힘쓰는 연합회가 되고자 기도하며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