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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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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위한 캠프사역서 ‘복음을 추구하는 삶’위한 목회로

 

19-이성빈.JPG만나커뮤니티 대표인 이성빈전도사가 지난 17일 경기도 광명에 「영광을 보는 교회」를 개척했다. 이전도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들으며, 그리스도께서 가신 영광스러운 길을 기쁨으로 참여하려는 교회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캠프사역을 계속 해오던 이전도사는 “물론 캠프의 사역도 중요하지만, 캠프의 한계가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명확히 보였고, 결국 교회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셨다.”고 교회 개척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전도사의 가장 중요한 목회철학은 예배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도사는 “하나님의 유일한 진리이고, 계시인 복음의 말씀을 가지고 그리스도 중심적인 복음을 소개하는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이 복음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역자들은 말씀에 전념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목회자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주제, 제목설교를 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성경의 각 권이나 본문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 가면서, 하나님께서 본문을 통해 말씀하시고자 하는 본래의 의미를 이해하고 전하는 강해설교를 통해 진정하고 순수한 복음을 성도들에게 전달하고, 말씀이 중심된 예배를 통해 성도들이 진리를 삶에서 적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전도사는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관객같이 조용히 예배를 드리고 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는데 가장 좋은 시도는 성례이다. 어거스틴이 말했던 것처럼 성례는 보이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 교회는 성례를 시행하면서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듣고 돌아가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게 되고 참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전도사는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선교 사역의 사명을 감당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우리 교회는 교회 안에 머물러 우리만의 세상을 만드는 교회가 되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세상 안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함께 할 것이다.”면서, “오늘날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 안에 속해 있는 교회는 공동체성이 크게 무너졌고, 코로나19를 통해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보이는 교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형제, 자매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것이 참된 교회 생활이고 신앙생활이다.”면서 “저와 성도들은 이 사명을 가지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세상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전도사와 교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선교사명을 실천하기 위한 시작으로 개척예배의 헌금 일부를 장애인 복지 시설에 흘려보냈고, 앞으로도 모든 성도가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손이 되어 헌금을 쌓아두지 않고 흘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도사가 대표로 사역하는 만나커뮤니티는 방학기간에 미자립 교회, 작은 교회의 청소년들에게 캠프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청소년 사역단체다. 이전도사는 “작은 교회는 청년교사가 없다보니 청소년 전도가 어렵다. 그래서 전도도 도와주고 수련회도 도와주며, 강의도 나가서 작은 교회와 연결하고 세워주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다.”면서, “교회 사역과 함께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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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사역서 교회개척한 이성빈전도사, 말씀이 중심된 예배로 ‘진리의 삶’위한 길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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