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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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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훈 길목교회 목사.PNG
길목교회 주재훈목사

 본문을 깊이 묵상해 보면 믿음을 가진 자의 분명하고 정확한 길을 제시해 주신다.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을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7:13~14)고 하셨던 것처럼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좁은 길, 좁은 문을 선택하는 것이다. 

 말씀을 통해 겸손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선으로 힘들고 어려운 삶 가운데 멸망이 아닌 참 생명의 길을 선택하는 시간이 되길 축원한다.  


첫째:분쟁을 인정하라(49~53)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불은 화평이 아니라 분쟁의 출발점 이였으며(51절), 마태는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마10:34)고 기록한다. 

 세상을 따라 살며 믿음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은 큰 성읍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열 명이 없어 심판 받는 것처럼 불가능한 일이다. 

 예수님은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고 선포하셨다. 

 분쟁이 있기에 힘든 시간들을 마주하기도 하지만 분쟁이 있다는 것은 죄에 때 묻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분쟁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인정하며 그 가운데 그리스도인의 삶이되길 바란다.  


둘째:어리석음을 인정하라(54~56)

 시대를 분간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 말씀이 기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모스는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8:11)고 선포한다. 생명의 말씀인 예수님을 눈앞에 두고 책망 받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들도 다를 바 없이 시대를 분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인생을 살고 있음을 보게 된다. 

 바울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는 고백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셋째:잘못을 인정하라(57~59)

 예수님은 다른 사람에게 잘못한 것이 있어 판결을 받으러 가야 한다면 길에서라도 화해하기를 힘쓰라(58절)고 하시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용서를 구하라는 말씀이다. 

 베드로에서 천국의 열쇠를 주시면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6:19)고 하셨고, 믿음의 공동체에도 동일하게 주셨다(마18:18). 

 나의 실수와 잘못이 이 땅에서 당사자와 온전하게 풀어지지 않으면 그 문제는 하늘에서 묶여 있는 상태가 된다. 철저한 회개의 기도와 함께 하나님에게는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고, 그 이후에 사람에게 용서를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성경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5~6)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인이라는 호칭은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 자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을 부를 때 사용하는 말이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 말은 하지만 살아가는 방식은 변함없이 세상의 방식대로 살아가고 있는 어리석은 모습을 회개하며 한 주간도 말씀 안에서 승리하는 순간들이 되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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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방식 (눅12: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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