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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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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배광식.jpg

 

오늘날 한국교회는 역사상 가장 큰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휘몰아치는 세속화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수많은 성도가 교회를 떠나고, 예배는 심각한 수준으로 축소되어버렸습니다. 교회마다 부모의 신앙을 이어갈 다음 세대들이 없어서 주일학교가 사라지고, 전도의 문도 닫히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렇게 참담하고, 어디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이 시대의 유일한 소망은 교회에 있음을 믿습니다. 교회만이 이 시대의 해답이 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예배가 회복됨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움츠리고 있던 신앙적 활동이 모두 정상화되고, 기도의 자리를 통해 이 땅의 모든 성도의 가슴이 다시 한 번 뜨겁게 타오르기를 기대합니다.

 

위기는 동시에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2년 1개월, 속수무책으로 무너져가던 상황 속에서 우리는 오직 기도만이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가장 시급한 것은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는 일이요, 그렇게 시작된 것이 바로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이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8개 지역과 163개 노회에서 90% 이상의 적극적인 참여로 ‘은혜로운동행기도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기도운동을 통하여 주의 종들의 식었던 가슴이 다시 열정으로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은혜로운동행기도회’는 대장정의 막을 내렸지만, 오늘 우리는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우리 총회의 아름다운 전통인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통해 이제는 전국 노회 산하의 교회와 성도들에게로 기도의 불길이 들불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 땅의 교회들이 문을 닫고, 신앙의 활동이 멈춰버리는 일을 그저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울러 이 시간을 통해 우리의 사명의 날이 더 날카롭게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얼어붙었던 우리의 심령이 복음의 열정으로 타오르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가 다시 하나가 되는 은혜로운 동행이 시작되기를 원합니다.

 

이번 제59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 기도의 불길을 재점화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애써주신 총회 임원들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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