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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신앙세미나 6

하나님의 판단을 믿는 것이 생명과 행복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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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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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강 목사-1.jpg
             (행복신앙연구소장 제임스강 목사, bog.or.kr)

불행보다 더 큰 문제, 자기 판단

 

성경 창세기 1장을 보면,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한 삶의 터전을 먼저 창조하시고 그 후 인간을 창조하셔서 그곳에 두셨습니다. 그곳이 바로 에덴이란 이름의 동산으로 낙원곧 영어로는 파라다이스(paradise)’인데, 국어사전은 걱정이나 근심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인류의 행복을 원하시는 하나님은 인간이 아무 걱정이나 근심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낙원을 인간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곳에서 인간이 행복을 누리고 사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아담은 여전히 낙원에 머물러 있음에도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3:10)라고 불행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아담이 두려움의 원인에 대해 말한 답변은 정확한 불행의 답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대개 사람들은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낄 때 스스로가 불행의 원인을 생각합니다. ‘~ 때문에 내가 불행해라고 말입니다. 예를 들면 나는 돈이 없어서 불행해, 사업이 실패해서 불행해등 자신의 판단에 따라 여러 불행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불행은 우리 스스로가 정확히 모른다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 몸에 병이 들었을 때 그 병의 원인을 우리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병이 생기면 의사에게 찾아가 병의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의사가 정확히 병의 원인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우리의 불행 역시 우리가 아닌 영혼의 의사이신 하나님만이 정확히 아시기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불행의 원인을 정확히 발견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담은 두려움을 느낄 때 그 두려움의 원인을 하나님께 나아가 묻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 ‘내가 벌거벗었기에 두려운 것이야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그 불행을 자신이 해결하기 위해 무화과나무 잎을 따서 치마를 만들어 자신의 벌거벗은 몸을 가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가린 후에도 여전히 두려움을 느낀 채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숨었습니다. 벌거벗은 것이 두려움을 느끼게 한 원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 그들의 불행의 원인은 다른 데에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신 후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1:31)고 당신의 마음을 표현하셨습니다. 그때 아담은 입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 벗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에게는 아담의 벌거벗음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문제 삼지 않는 벌거벗음을 문제로 여기는 아담의 판단이 문제인 것입니다.

 

그 판단은 하나님과 다른 아담 스스로의 판단으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1:31)는 하나님의 판단을 거부하는 것이고, 결국은 아담을 불행 속에 빠뜨린 것입니다. 만일 아담이 자신에 대해 보시는 하나님의 판단 안에 있었다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향해 보시기에 좋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아담의 판단은, 하나님의 판단을 떠나게 함으로 아담을 행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만든 불행의 근원인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계신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 동산 안에서 다른 나무 열매들은 다 따먹어도 된다고 하셨지만, 오직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2:16,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따먹게 되면 선과 악, 좋은 것과 나쁜 것 등 여러 부분으로 자기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되는데, 문제는 그 판단이 하나님의 판단과 다르기에 결국은 하나님의 판단을 받아들이지 않은 채 하나님을 떠나 불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몸의 죽음은 몸이 영혼을 떠나는 것이듯, 영혼의 죽음은 영혼이 하나님을 떠나는 것입니다.

 

아담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면서 그의 영혼이 죽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아담의 마음을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만든 것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음으로 생긴 그의 판단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래의 말씀처럼 자기 판단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판단을 믿는 것이 생명과 행복의 지름길인 것입니다.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고전 4:5) “참으로 나에 대한 판단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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