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예수비전교회, ‘2022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

성경적 교리에 충실한 교회 부흥을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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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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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비전교회 도지원 목사.PNG

 

칼빈의 삶이 목회적으로 주는 교훈, 설교의 조직과 구성에 중점 

목회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문제에 대한 고찰과 해결방안 제시 


 예수비전교회(담임=도지원목사·사진)에서 제10회 「2022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를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동 교회에서 진행한다.

 콘퍼런스의 주제는 로마 카톨릭에 대항하여 프로테스탄트 신학을 체계화한 「존 칼빈의 설교와 목양」이다. 내용의 강조점은 하나님 중심적으로서 은총과 경건이다.

 주강사인 도지원목사는 “성령의 사역을 강조하며 ‘성령의 신학자’로 불린 칼빈은 개혁 교회의 기초를 놓았다. 또한 제네바 아카데미를 통해서 종교 개혁을 확산시킨 인재들을 배출했다. 주석을 비롯한 방대한 저술을 남긴 그는 무엇보다도 생피에르 교회의 설교자요 목회자였다”고 평가했다.

 세기의 설교자로 손꼽히는 마틴 로이드 존스와 스펄전, 에드워즈에게 칼빈주의는 성경의 체계를 따른 것이다. 이들의 칼빈주의 설교와 목양은 어떤 특정 교파의 신학보다 성경의 체계에 기초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이들의 설교를 통해 변화되고 교회는 부흥을 경험했다. 

 도목사는 “칼빈은 조직신학자, 기독교 강요를 쓴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점도 중요하지만 칼빈의 생애를 보면 설교자이자 목회자였다. 칼빈이 영향력을 갖게 된 근본적인 힘은 설교에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날 목회자들이 칼빈의 설교와 목양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너진 교회의 회복을 꿈꾸는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성도들에겐 꼭 필요한 이정표이자 영적인 자양분이 된다.  

 도목사는 “컨퍼런스는 조직신학자와 「기독교 강요」의 저자로서 유명한 칼빈의 모습 보다 설교자와 목회자로서의 칼빈의 모습을 부각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서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주는 교훈과 모범이 칼빈에게서 많이 발견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한국교회가 문제점을 고치고 또한 개혁해서 회복도 되지만 부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혁하고 바르게 서가는 데 중요한 지침을 줄 수 있다.”라고 피력했다. 

 교회가 코로나를 맞이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외모에 치중하며 급성장한 한국교회의 문제점이 노출된 것이다. 앞으로 교회는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기보다도 그동안 안고 있었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래서 위드코로나 이후 처음 진행하는 동 컨퍼런스에 거는 기대감은 남다르다.

 이번 강의의 핵심은 칼빈의 삶이 목회적으로 주는 교훈, 설교의 조직과 구성, 시대 속에서 드려진 성경적인 예배와 회복, 사회적으로 끼친 영향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목적은 이를 통해 칼빈과 같이 오늘날 목회 현장에 서 있는 설교자와 목사에게 도전을 주고자 함에 있다. 

 동 컨퍼런스는 9번의 주재 강의와 함께 1번의 「목회 Q&A 시간」이 있다. 목회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문제에 대한 질문과 대안을 듣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목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컨퍼런스의 강사는 칼빈을 전공한 교수들을 초빙하여,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하루만 진행했다. 올해는 1박 2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숙박 신청이 가능하며, 식사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분들에게는 3만원 도서상품권을 제공하며, 상품권은 콘퍼런스와 함께 진행되는 서적전시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교재와 저의 신간 도서인 「성도가 꼭 알아야 할 언약」을 제공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코로나로 지친 목회자와 설교자들이 위로를 받고 회복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설교자요, 목회자로서의 칼빈의 진면목을 만나보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2022 교리와 부흥 컨퍼런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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