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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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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첫 야외예배 드리며 교인들과 교재 시간

거주비자증 발급 통해서 사역을 이끄시는 하나님께 감사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와 이변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유럽은 때이른 폭염으로 거친 숨을 몰아 쉬고 있습니다. 알바니아 기온 역시 연일 섭씨 35~37도를 오가고 있는 터라 활동이 힘든 상황입니다. 밭의 채소들이 타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알바니아는 이미 오래전부터 마스크착용의 의무가 해제되었지만 교회는 지금까지 마스크착용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6월에 들어서면서 교회안에서도 마스크착용을 자율화하면서 모두가 그 동안 착용해 오던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또 대내외적으로도 대규모 모임들과 활동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5일에는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여 알바니아 개신교연합회 주관으로 알바니아 내 전체교회들이 함께 연합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알바니아교회에 성령을 부어주시기를 간구하며, 주께서 알바니아 교회에 주신사명에 부응하고 더불어 알바니아 교회의 부흥을 간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이 선교사들인 알바니아 한인회도 펜데믹이후 3년만에 총회로 함께 모여 교제의 시간을 가졌고, 역시 3년만에 저희가 섬기는 교회들도 비록 모두가 함께 하지는 못하였지만, 야외예배를 통해 교인과 가족들이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는 감사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알바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지난 24년동안 여권에 스캠프 도장을 찍는 형태와 이후 A4 용지형태의 거주비자 증명서를 발급받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주민등록증과 같은 카드형태의 거주비자증을 발급받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비된 알바니아 관공서 시스탬을 따라서 시청에서 정식으로 주소 및 거주등록을 마치게 되었는데, 비로소 이곳 주민이 된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었고, 나그네 삶을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또한 앞으로 알바니아에 거주할 기간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이곳에 부르시고 보내주신 주님의 뜻을 따라 사명에 충성된 사역자가 되기를 세상 다짐해 봅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동네도로 정비와 포장사업이 9개월만에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길이 단장되니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듯합니다. “길이 없는 곳도 누군가가 70여번 정도 왕래하면 길이 생긴다고 어는 책에선가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복음을 들고 산을 넘는 발들이 알바니아 땅을 70여 차례 오가면 이 알바니아에 복음의 대로가 열릴 수 있을지··· 주님안에서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이 알바니아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알바니아 조태균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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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의 부흥을 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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