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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일대에 기후정의행진 예고

정부와 기업에 기후재난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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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8.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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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행동은 광화문 광장에서 ‘924 기후정의행진’을 한달 앞두고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를 비롯한 기후정의행동은 다음달 24일 광화문 일대에서 924기후정의행진을 진행한다. 이번 행진의 주제는 이대로 살 수 없다이며, 다양한 분야의 180여개 단체가 함께 한다. 정부와 기업의 녹색성장과 탄소중립 정책이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돈벌이 시장을 창출하는 것에 불과한 상황에 맞서기 위해 수만명이 집결할 예정이다.

 

이날 기후위기를 우려하는 수많은 기후시민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참여해, 만연한 기후 부정의를 바로잡고 긴급한 기후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사회적 힘을 결집하여 정부와 기업을 압박하는 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 연합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들이 지난 6월 결성한 ‘9월 기후정의행동은 기후위기를 초래한 현 체제에 맞서서 이번 집회는 물론, 전국동시다발적인 기후행동을 조직하고 행동한다. 이들은 오는 19일부터 23일을 기후정의 주간으로 지정하고 집회일 전까지 각 여러 지역과 단체별로 나, 우리, 지역 차원에서 공통 기후행동을 진행한다. 기후정의 온라인띠잇기 기후정의 다큐멘터리 상영회 및 이야기 나눔 기후정의 기자회견 등이다.

 

기후정의행동은 지난달 24일 광화문 광장에서 924 기후정의행진계획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에 4대 종단 대표가 참여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각각 황준의목사(기후위기기독교비상행동), 조경자수녀(가톨릭기후행동), 효탄승려(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조경원교무(원불교환경연대)가 발표했다.

 

한편 ‘9월 기후정의행동은 시민, 지역, 노동, 환경, 에너지, 종교, 여성, 인권 등 180여개 단체가 모여 기후위기를 초래한 현 체제에 맞서기 위해 모였다. 기후정의를 기치로 모두가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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