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 영국여왕 추모 논평
여왕이 보여준 신앙의 모습 높이 평가
한국교회언론회(대표=이억주목사)는 지난 13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즈음하여」라는 논평을 통해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신앙을 의지했던 지도자였다고 평했다.
이 언론회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겸손과 품위로 영국인의 정신적 지주이며, 자존심의 원천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20세기 초 격동의 시대와 예측불허의 21세기를 높은 지위와 큰 책임의 자리에서 하나님 신뢰와 사람들 섬김의 모습으로 세계 많은 사람에게 존경과 선망의 모습으로 살다가 떠난 엘리자제스 2세 여왕의 서거를 애도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와 정치가들의 덕망과 신망과 존경심이 점점 사라져가는 현실 속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70년 동안 섬겼던 삶과 국가의 국민을 위해 죽음 바로 직전까지 헌신했던 96세 여왕의 서거가 던지는 파장은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