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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개막·시상식 성료

대상 1인과 청년작가상 2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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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0.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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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는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3층에서 정기전 개막식과 시상식을 성료했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방효성)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3층에서 제57회 정기전을 위한 개막식과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제34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은 강승애권사(서양화·서울영동교회)에게 주어졌다. 그리고 제9회 한국기독미술청년작가상은 김용원작가(시각예술과)와 문지영작가(미디어설치)에게 수여됐다.

 

이날 개막식 및 시상식은 유미형사무국장의 사회로, 방효성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방회장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준비된 작품들을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 받으실 것이다”며, “한편으로 크리스천의 많은 아름다운 작품들이 주목받지 못하고 묻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기독미술계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작고한 고 김병화 전 회장(조소)과 고 이태운작가(서양화)를 언급하며 이들의 유작도 전시되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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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애권사가 제34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수상자인 강승애권사는 하나님께서 부족함이 많은 나를 잘 이끌어 주시기 위해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표현하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많이 그리겠다. 그림을 그릴 때 빈 캔버스에 교회를 먼저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색과 형태를 덧칠해 가는 방식으로 작품을 그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승애권사는 이화여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부터 국내외 25회 개인전과 320여회 그룹전을 가져왔다. 동협회 부회장, 사단법인 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상형전 자문위원과 녹미미술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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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미술청년작가상을 수상한 김용원작가(좌)와 문지영작가(우)이다.

 

 

김용원작가는 청년작가 수상자 대표로 답사를 전했다. 김작가는 실제 현업에서 크리스천인 청년 아티스트가 흔치 않다, “청년작가 한 사람, 한 사람이 귀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선배들에 감사드린다. 이 상은청년작가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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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식에 앞서 개회예배에 서울영동교회 정현구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개회예배는 정두옥부회장의 사회로, 신미선부회장이 기도하고, 정현구목사(서울영동교회)예술가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목사는 전시회 주제답게 화폭 속에 하나님의 영광을 담아내어 그 자체로 예배가 되게 하시고, 관객에게 감동이 닿길 원한다, “창조는 하나님의 영역이고, 우리는 재창조하는 것이다. 예술인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감을 깊이 구하면서 누구보다 예민하고, 민감한 영적 상상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소프라노 이미라와 테너 김호석이 오 솔레미오전능하신 하나님을 연주했다.

 

한편 동 협회는 한1966년에 창립한 국내 최초의 기독교미술인 단체로, 미술 작품을 통해 하나님의 선한 뜻을 전달하고자 선교에 소명을 가진 기독미술작가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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