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코칭선교회, 전국서 초교파 세미나
목회자의 가능성과 잠재력 발전에 주력
◇충청도 목회자들이 목회코칭 세미나에 참석했다.
◇홍삼열목사 ◇유윤종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국코칭선교회(이사장=김호성목사)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초교파 목회 코칭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이 세미나는 △목회자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 △목회자의 비전을 확대 △창의적인 목회 계획 △평신도 지도자를 코치로 세우는 역할 △교회에 세워진 코치들과 함께 또다른 제자를 세우는 사명 △수평적 리더십의 정착을 통해 교회 구성원의 가치를 재발견 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다.
지난 11일 첫날 세미나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홍삼열목사의 「코칭의 목회리더십 적용」, 박운암목사의 「코칭의 행정목회 적용」, 유윤종목사의 「코칭의 교육목회 적용」이란 제목으로 강의, 목회코칭 콘서트로 마쳤다. 홍삼열목사는 “코칭이란 역량은 경청의 능력과 질문의 능력, 인정과 지지의 능력 등이다. 지식과 정보로서 모르는 내용은 전혀 아니다”며, “문제는 지식이 아니라 실제 리더십과 삶에서 배어나는 것이 관건이다”고 말했다.
또한 “코치 자격에 도전하거나 이미 취득한 코치들 역시 끊임없는 묵상과 수련모드로 들어가게 된다”며, “그 결과 가정에서의 의사소통이 달라지고, 공동체에서도 의사소통도 원활하게 되어 편안하고 행복한 교회공동체의 모습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전했다.
유윤종목사는 “목회코칭은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가능성과 잠재력을 개발하며, 비전을 확대하여 주님의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21세기 리더십이다”며,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교회와 교회를 이루는 그리스도인들의 가능성과 잠재력, 그리고 비전을 극대화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목회코치는 코치이가 자신이 세운 기대 목표를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더 크게 확신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의미 확장 과정을 돕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목사는 다음세대 사역코칭에 대해 “코칭스킬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경청이다. 경청 이야말로 코칭의 기본 출발점이다”며, “그러므로 코칭에 대한 모든 책들이 경청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사한 것은 이러한 경청이 성경의 기본적 관점이고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크리스천 코칭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경청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의 장소는 이와 같다.
△10/11 대전 소망교회(김호성목사) △10/18 서울 한우리교회(윤창용목사) △10/25 수원교회(이정환목사) △11/1 춘천 소양교회(김선일목사) △11/8 익산 복된교회(이재정목사) △11/15 부산 대연교회(임석웅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