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예장 백석측서 환영예배 드려

1천여 교회 합류, 교단발전 기여키로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2.11.03 17:0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oooo.jpg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은 교단과 함께하게 된 1천여 교회 환영예배를 드렸다

 

 

 

장종현.jpg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총회장=장종현목사)은 지난 1일 백석대학교에서 이 교단과 함께하게 된 1천여 교회 환영예배를 드리고, 교단발전에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교단에 새롭게 합류한 1천교회와 참석자들은 교회연합의 사명을 더욱 감당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1천여 교회를 환영한 장종현총회장은 백석총회를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만남은 성경의 가르침에 순종한 것이다. 그리고 선교사님들이 우리에게 남겨주신 연합의 정신을 믿음으로 계승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석에 뿌리를 둔 분들이나 새로 가족이 된 분들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임을 기억하자, “한국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열정을 다해 복음전파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나누는 총회가 되도록 하자고 전했다.

 

1천여 교회의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안진식목사(예장 한국측 총회장)우리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을 겪었다. 그러면서 교회가 보호받 든든한 울타리가 필요했다. 작은 교단들은 기댈 언덕이 없어 많이 힘들었다면서, “그런데 이번에 예장 백석에서 문을 열어주어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외부 인사들의 축사도 있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 이정익목사는 "교회가 문을 닫고 성도가 감소하는 시대에 폭팔적으로 교회와 성도가 늘어나는 교단이 있다. 바로 백석이다"면서, "백석은 지나칠 정도로 예수와 십자가, 부활을 강조한다. 이것이 백석의 브랜드이다"고 말했다. 김태영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와 소강석목사(예장 합동 증경총회장)도 축사를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장로교회 연합을 위한 백석총회의 선언을 발표했다. 이 교단은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교회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탐심과 이기심으로 인하여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키지 못했다"면서, "한국교회가 저지른 분열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화해와 평안을 이루는 백석총회가 될 것이다"고 선언했다.

 

이 교단은 「△하나로 출발한 한국장로교회가 저지른 분열과 불순종의 죄를 회개하고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킬 것 기득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다시 '하나의 장로교회'로 회복하는 연합의 사명을 감당할 것 설립 45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장로교회의 연합을 넘어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연합과 일치운동의 마중물이 될 것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본받아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으로 교회는 물론 우리 민족의 화해와 평화에 앞장설 것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인 신앙운동, 신학회복운동, 회개용서운동, 영적생명운동, 하나님나라운동, 나눔운동, 기도성령운동을 통하여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등 총 다섯 가지 다짐을 발표했다.

 

한편 예배에 앞서 이태원참사를 추모하는 애도의 시간도 가졌다. 김진범 부총회장은 "지난 토요일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로 발생했다. 지금 이 시간 유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고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 그리고 슬픔에 빠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침묵의 기도로 희생자를 애도했다.

 

종교개혁을 단행한 여호사밧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양병희목사는 "우리는 백석총회는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개척한 교단이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함으로 부흥해왔다"면서, "백석은 방법을 찾지 않고 하나님을 찾는다. 오직 생명운동에만 전력한다. 이것이 백석의 정체성이다"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2991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예장 백석측서 환영예배 드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