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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서 특별기도회 생중계

나라와 이태원 참사 유가족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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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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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2-11-08 094353.jpg

극동방송은 이태원참사 특별기도회를 드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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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목사·사진)은 지난 3일 동방송 아트홀에서 이태원참사 특별기도회를 드 렸다. 이번 기도회에서 함께한 500여명의 성도들은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기도회는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서 생중계됐다.

 

이날 특별기도 시간에는 극동포럼 정연훈회장의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의 위로와 평안을 위해, 한홍근목사의 민족의 화합과 국난 극복을 위해, 강창헌목사의 한국교회와 우리나라를 위해, 주한미군사령부 군종참모대령 김철우목사의 외국인 유가족들 위해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날 설교를 전한 김장환목사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기도가 필요한 시기이다. 누구의 탓이라고 서로를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아닌 아픈 자들의 아픔을 함께 부둥켜안고 그들의 상처부터 어루만져야 한다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상처를 회복시켜주시기를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동안 방관했던 태도는 버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마음 모아서 하나가 되어 기도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회장 권순웅목사의 축도로 이번 기도회의 순서를 끝냈다.

 

한편 특별기도시간에 앞서 추모사를 전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이태원참사 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분들의 아픔을 보면서 함께 슬퍼하고 아파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아픔과 상처 속에 있는 한국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희생자 가족들과 부모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희생자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감당해야 한다. 그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의 회복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 바라며 이번 사고로 우리 자신을 뒤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도회에 참석한 김정례권사는 우리 성도들이 초교파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나라의 아픔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좋았다면서, “국가재난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극동방송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번 기도회는 국내 성도들뿐 아니라 루마니아인 선교사 46명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야스민 암리 수에드 주한 르완다대사,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 등 다수의 외국인도 함께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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