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서울신대 심포니콰이어 정기연주회

헨델과 비발디의 대표곡 등을 연주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2.11.13 15:3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20221111_제38회 STU심포니콰이어 정기연주회_보도용 (1).jpg

◇서울신대는 예술의전당에서 심포니콰이어 정기연주회를 갖고, 헨델과 비발디 곡을 공연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목사)는 지난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38회 심포니콰이어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이번 공연은 시편 110편을 모티브로 한 헨델의 주께서 말씀하시기를과 비발디의 대영광송을 연주했다.

 

이번 연주회는 동 대학 교회음악과 교수들이 함께 모여 준비했다. 이날 공연은 서은주교수의 지휘로, 쳄발로 박승민, 서울신대 심포니콰이어가 5부 합창과 솔로 선율의 대조적 서사를 담아낸 헨델의 주께서 말씀하시기를을 연주했다. 이 곡은 시편 1101절부터 7절에 이르는 성구를 중심으로 총 9악장이다. 또 혼성 4부 합창으로 이루어진 비발디의 대영광송을 연주했다. 이 곡은 극적인 합창과 서정적인 아리아, 명확한 대비를 이루는 호모포니와 폴리포니 등 바로크 성악음악의 수작으로 알려져 있다.

 

(작게)20221111_제38회 STU심포니콰이어 정기연주회_보도용 (2).jpg

 

이외에도 테너 최성수의 오페라 토스카 별은 빛나건만독창을 비롯해, 메조소프라노 송윤진의 오페라 카르멘 하바네라, 강수정교수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 백명진교수의 에드바르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등을 연주했다.

 

황덕형총장은 스승과 제자들이 한 무대에서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를 보여주는 모습도 보기 좋고, 스승과 제자를 넘어 예술인들이 함께 이룬 연주회가 뜻깊었다고 말했다.

 

동대학교 백운주이사장은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영육이 깨끗해지는 것 같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음의 여유로움과 따뜻함을 선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동 대학 교회음악회는 다양한 음악회와 정기연주회 등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있다. 또한, 교수들의 협연뿐만 아니라 교수와 학생들과의 음악회를 진행하면서 무대경험 공유와 협업 등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게)20221111_제38회 STU심포니콰이어 정기연주회_보도용 (4).jpg

 

전체댓글 0

  • 3482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울신대 심포니콰이어 정기연주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