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정생활협, 2023 가정예배서 발간

매일의 삶 속에서 ‘예배실천’에 기여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2.11.14 14:2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10-2(수정).jpg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는 신앙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7개 교단 104명 목회자가 집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추구

매일의 예배, 경조사에 따른 예식문 등 365일 신앙생활 지침서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조성은목사)는 지난 10일 한국기독교회관 701NCCK예배실에서 2023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발간 간담회를 열었다. 예배서를 통해 가정 구성원들이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고백하고 매일의 삶 속 예배를 실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날 간담회는 송지연부장의 사회로, 가정예배서 출간 취지와 기증사업 소개, 가정예배서 집필자의 소감나눔 및 가정예배서 활용사례에 대해 나눴다.

 

동 협회 이영미총무는 우리는 교단별 수많은 가정예배서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 “다양한 교단의 목회자 104인이 서로 다른 결로 집필했지만, 한 흐름으로 관통하는 주제는 우리를 아낌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이다. 이 은혜 안에서 어떻게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할지 묻고, 성찰하며,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는 매년 후원받은 예배서를 희귀난치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쪽방촌, 북한이탈민, 그룹홈, 교도소 등 사회에서 소외당하고 차별받는 가정에 보내는 기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진 집필소감 및 활용법 소개에 대해 조주희목사(성암교회)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가정과 교회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예배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휘현목사(동일교회)성서일과대로 묵상할 때 말씀의 은혜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 “여러 교단과 함께하게 돼 말씀을 편식하지 않게 된다. 어느 가정이든 이 책을 갖고 편하고 쉽게 가정예배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영섭목사(경동교회)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요한 특징은 가정예배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됐다는 점이다, “가정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림으로 신앙을 전수하는 플랫폼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3 가정예배서 표지 사진.jpg

◇2023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정예배서는 평일분과 주일분으로 나뉜다. 평일분은 집필 참여목사들이 교회력에 따른 본문설교를 실었다. 그리고 이번에 주일분은 지구를 위한 행동 53란 주제로 꾸렸다.

 

이번 가정예배서에 더불어 별책부록 <가정예식서>를 발간했다. 1부는 가정예식을 축복예식, 감사예식, 명절예식, 희망예식으로 구분하고, 생의 주기에 따라 순서를 배열했다. 그리고 2부는 가족을 위한 기도로 구성했다.

 

2023 가정예식서 표지.jpg

◇별책부록 「가정예식서」

 

동 협회는 지난 1988년부터 지금까지, 가정예배서를 매해 발간해 왔다. 2023년 가정예배서는 7개 회원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구세군대한본영, 대한성공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에 속한 104명의 목회자들이 교단의 경계를 뛰어 넘어 에큐메니컬 정신인 일치연합의 마음으로 예배서를 집필했다.

 

아울러 이 책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5CBS 내가 매일 기쁘게프로그램에서 새벽 큐티(Q.T)방송로 방송된다. 바이블25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공유받을 수 있다.

 

한편 동 협회는 1955년 에큐메니컬 정신을 따라 7개 교단의 가정사역을 위임받아 가정생활신앙운동전개와 문서선교를 감당해 오고 있다. 가정생활신앙운동으로 세워진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전체댓글 0

  • 0112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가정생활협, 2023 가정예배서 발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