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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MCA·YWCA 연합예배

선한 영향력 전하는 공동체를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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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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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MCA와 한국YWCA는 연합예배를 드리고, 청년들이 이끌 세상에 대한 사명과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YMCA연맹(이사장=김신형)과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장로)는 지난 15일 서울YWCA 대강당에서 세계YWCAYMCA의 국제친선 및 기도주간을 맞아 연합예배를 드렸다. 빛을 발하라, 선한 영향력을 위한 기도란 주제로 드린 예배는 물질주의와 소비주의에 물든 이 시대에 젊은 세대들이 선한 영향력과 생명의 빛을 발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길 선포했다.

 

이날 예배는 김경민사무총장의 사회로 드렸다. 김사무총장은 개회기도에서 세상의 절망과 슬픔을 돌보지 못한 채 바삐 살아가는 삶을 성찰케 하시고, 의미를 상실한 이웃들과 작은 것들을 가꾸게 하시며, 그 안에 하나님 나라를 발견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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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MCA 이사 배현주목사는 말씀을 선포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그린 엑소더스의 메시지를 전했다.

 

말씀선포를 맡은 YMCA 이사 배현주목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교회와 연대함으로 그린 엑소더스를 실현하는 공동체가 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배목사는 기후위기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직면한 가장 큰 안보문제이다, “지도층이나 대중들은 이대로 간다면 우리의 말로를 아는 척하지만 사실은 마비된 양심으로, 또 삶에 대한 이성적인 희망을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다. 집단지혜를 모아 생명과 평화, 그리고 인간 안보를 선택하도록 국민계몽의 교사적 역할을 YMCAYWCA가 적극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배목사는 우리 시대에는 모세와 예수님 같은 인물들이 보여주는 예언자적 패러다임과 예언자적 영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기후위기 시대 기독교가 회복해야 하는 가장 근원적인 에너지는 사랑이다. 또 전국에 퍼져 있는 YMCAYWCA 운동, 녹색교회 운동, 마을목회 운동 등을 전개하는 선구적인 분들과 연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찬양은 찬송가 475인류는 하나 되게를 함께 불렀고, 말씀묵상은 각각 김찬호회장(한국대학YMCA전국연맹), 박하은간사(한국YWCA연합회), 이기쁨간사(서울YWCA)가 각각 창세기 126·28, 미가 68, 요한복음 1721절을 읽었다. 그리고 이창호국장(한국YMCA전국연맹)이 성경봉독했고, 한국YMCA전국연맹과 서울YWCA 실무진 일동이 함께 특송했다. 아울러 황은식팀장(시립아하청소년문화센터)기후위기와 전쟁의 시대, 희망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어 한미미부회장(세계YWCA)정의와 회복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안지선간사(서울YWCA)하나 됨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예배 마지막 순서로 공동축도문을 함께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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