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회포럼서 전국대회 개최
고신교단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
미래교회포럼(대표=권오헌목사·사진)은 오는 5일과 6일 「고신총회 70주년과 한국사회와 교회」라는 주제로 서울제일교회(담임=김동춘목사)에서 전국대회를 연다. 이 포럼은 이번 대회에서 이 교단의 지난 역사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전국대회는 양낙흥교수(고신대 은퇴)의 「고신총회 70년과 한국사회」, 심창섭교수(총신대 은퇴)의 「고신총회 70년과 한국교회」, 정남환교수(호서대 은퇴)의 「고신총회 70년과 전영창」이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또한 김형렬목사(송도제일교회)의 사회로 「고신총회론분석-사회복지 고신 70년 총회록 분석- 전체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이현철교수, 배아론교수와 김길호목사, 김형렬목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흥석목사가 인도하는 경건회 시간 후 자유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포럼 사무총장 이세령목사는 “고신교단이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했다. 70주년을 맞아 우리고신교회를 돌아보고, 초창기에 우리교단 설립과 중요한 인물들을 돌아보고자 한다”면서, “또한 70년 동안에 고신총회 총회록을 살펴보면서 과거에 우리가 어떻게 지내왔는지를 보고 앞으로 나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포럼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목회자들이 추축이 된 모임이다. 고신목회자협의회 등의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06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도 고신교회가 복음의 가치를 잘 따라가는 일에 매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