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휏불재단, 디아스포라 세계선교대회

디아스포라에게 선교적인 삶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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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2.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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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2-12-05 130312.jpg

 

증인의 삶에 헌신했던 사도바울의 삶을 살아가길 다짐

9차례의 대회통해 자란 곳에서 선교사로 헌신을 결심

 

 

기독교선교횃불재단(원장=유승현)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담대하게 거침없이, 디아스포라여 땅끝까지라는 주제로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난 2011년 전 세계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들을 모아 그들과 한국교회를 자매결연 시켜주고자 시작됐다. 또한 민족적 정체성을 일깨워주며,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에 선교사로 세우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천신만고 끝에 로마에 도착한 사도바울이 가택연금 상태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온전히 헌신된 모습을 표현한 사도행전 2831절에서 가져 왔다. 사도바울은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는 삶을 위해 온전히 자신을 하나님께 드렸던 사람이었다. 참석자들은 사도바울의 삶을 살아가길 다짐했다.

 

대회 첫날 이형자 명예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9차례의 대회를 통해 2228명의 디아스포라들이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자기가 자란 곳에서 선교사로 살겠다고 헌신했다. 그들이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믿는다면서, “이들을 생각할 때 우리 휏불재단을 통로로 사용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고백하게 된다고 했다.

 

또한 각 나라에 살고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들은 자기가 자란 곳의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이다. 그들을 그 지역의 선교사로 세울 수 있다면 한 사람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그래서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들을 선교사로 세우는데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 강사들이 해외선교 및 디아스포라사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디아스포라로 살다가 충현교회의 담임으로 사역한 한규삼목사, 지구촌교회를 사임하고 케냐 선교사로 헌신한 진재혁목사, 디아스포라 대회를 통해 미국에서 디아스포라교회를 개척한 권혁빈목사, 오랜 기간 해외 디아스포라들을 섬겨온 이영훈목사 그리고 매해 디아스포라 대회를 통해 디아스포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김상복목사 등이 설교했다.

 

첫날 담대하게, 거침없이라는 설교한 한규삼목사는 바울은 디모데후서까지 거침없는 복음의 행진을 경험하면서 마지막으로 이렇게 정리한다. ‘복음은 매이지 않는다고 말이다면서, “세상 사람들은 자신을 조그마한 감옥 속에 가둬둘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복음은 가둬둘 수 없다고 바울이 깨닫을 것이다고 했다.

 

또한 이 메시지를 듣고 담대하게 그리고 거침없이 디아스로파 선교를 통해서 주님이 주신 꿈을, 주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어가는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했다.

 

마지막 날 비전선포를 진행한 유승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디아스포라, 우리의 본향인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복음의 횃불을 들고 담대하게 거침없이 땅끝까지 나아가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집회 첫날에는 디아스포라들을 위한 미션콘서트도 열렸다. 강찬목사와 민호기목사 등 유명 찬양사역자들의 찬양시간이 진행됐다. 그리고 각 예배때마다 소프라노 김영미, 유리상자의 이세준, 찬양사역자 동방현주, 바리톤 유동직 등이 특별순서로 섬긴다.

 

한편 대회의 모든 순서는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자막이 제공되어 세 언어 중 선택해서 시청할 수 있었다. 대회 중 자신이 나고 자란 곳의 선교사로 살기를 결단하는 사람들은 영상 하단에 있는 헌신자 링크를 통해 헌신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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