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TV협동조합 총회, 이사장에 김진향
조합원 확대위한 ‘3.3.3’운동 전개 결의
통일TV협동조합 임시총회가 지난 12월 13일 오후 5시 서울 공간 하제에서 개회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진향 직무대행을 이사장에 선출하고, 조합원 확충을 위한 계획을 승인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김창현 전무이사의 사회로 시작한 개회식은 국민의례, 김진향 직무대행과 진천규 대표의 인사말, 통일TV소개영상 시청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어 이사회는 개회선언, 성원확인, 서기임명, 회순통과의 순서로 진행했다. 보고안건에서 협동조합 경과보고는 김창현 전무이사가, <통일TV>경과보고는 진천규 대표가, 재정보고는 김창현 전무이사가 했다.
의결안건에서 김진향 직무대행을 이사들은 만장일치의 박수로 선출했다. 김 이사장은 “어려운 조건 속에서 이사장에 선출해주신 이사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조합원을 확충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합원 모집에 관한 건은 ‘3.3.3 조합확대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운동은 △조합원 1인당 3명 조합원 모집 △이사 1인당 30명 조합원 모집 △지역본부장 300명 조합원 모집 등을 목표로 한다. 이 외에 후원이사제도, 조합원 굿즈 제공 등의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신임 김진향 이사장의 폐회선언으로 총회는 마쳤다.
한편 이 단체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은경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증경총회장)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일관되게 추구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통일TV의 활성화를 통한 통일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