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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듀’ 교육전문 NGO 출범

국내외 사회적 취약계층 위한 교육지원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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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2.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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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사회적 취약계층 위한 교육·구호사업 전개

하나님의 선교는 넓고 다양하고 글로벌함을 알자

 

교육을 통해 전 세계의 저개발국가에 복음을 전파한다는 목적의 교육단체가 출범을 알려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글로벌에듀(이사장=소강석목사·사진)는 최근 출범식을 갖고, 글로벌 교육선교의 세계화를 다짐했다.

글로벌에듀는 인류에 대한 사랑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지원, 글로벌 리더 양성과 구호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외교부 인가 교육 전문 NGO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출범식, 3부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에듀는 국내외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사업 지역사회 개발과 구호사업 국내외 전문인 교육 및 훈련사업 교육시설확충 및 교육 기자재 개발 및 보급 교육환경 관리 및 개선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상임고문 박종구목사(월간목회 발행인)는 설교에서 이 단체의 사명을 밝혔다. 박목사는 아프리카는 오순절 성령 사건 이후부터 디아스포라들을 통해 복음이 전파됐다. 오리게네스와 어거스틴 등 기라성 같은 교부들도 아프리카 출신이다. 아프리카는 열악한 땅이지만, 첫 복음의 씨앗을 뿌리러 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167개국에 22천여 명의 한국 선교사들이 나가 있다.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사역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왜 한국교회와 같은 부흥의 모습이 아무 선교지에서도 나타나지 않는가? 이것이 글로벌에듀에 주어진 과제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학 없는 구제와 프로젝트, 신학 없는 각종 현장에 목매어선 안 된다. 글로벌에듀는 바울이 복음을 싣고 떠난 배처럼 출발하고자 한다. 우리는 파종과 추수가 동시에 이뤄지는 사역을 지향한다. 우리가 지향하는 선교 전략은 보이는 것만이 아닌, ‘영적 승화설명했다.

 

이사장 소강석목사는 글로벌에듀의 역사적 과제를 제시했다. 소목사는 우상과 미신, 가난과 차별로 가득했던 조선 땅에 푸른 눈을 가진 선교사들이 와서 교회도 세웠지만 학교를 세우는 일에 앞장섰다. 그들은 백성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일깨웠고, 학교를 세워 교육하며 계몽했다. 그러다 젊은 나이에 순교하신 분들도 있다얼마나 아름다운 서사이고 복음의 역사인가. 이런 이야기들이 민족 역사에 불멸의 기록으로 남은 것처럼, 글로벌에듀도 섬기는 모든 일들이 그 나라와 민족에게 불멸의 역사로 남을 것이라며 의미를 전했다.

그러면서 하얀 얼굴과 푸른 눈을 가진 선교사들이 무지몽매한 백성들을 교육으로 이끌었듯, 글로벌에듀 역시 가치 있고 의미 있고 보람된 일들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많은 일들을 맡고 있어 어깨가 무겁고 한숨이 나올 때도 있지만, 이형규 장로님의 강권과 존경하는 목사·장로님이 앞장서시는 것을 보고 이사장을 맡게 됐다. 맡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의원(국민의힘)글로벌에듀는 아프리카에 학교를 세우고 교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세워졌다. 우리나라도 선교사들이 이 척박한 땅에 학교와 병원을 짓고 근대화를 이룰 수 있었고, 원조와 선교의 힘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강국이자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됐다. 글로벌에듀는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자랑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 상목사(이화여대 전 총장)는 한국 교육의 세계화를 강조했다. 장목사는 하나님의 선교는 넓고 다양하고 글로벌하다. 글로벌에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들어 쓰신다는 징조이다.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청지기 책임을 주셨다. 돌보고 다스리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두상달장로(국가조찬기도회 전 회장)는 국제적 사명을 짚었다. 그는 도움을 받으면서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도움을 주면서 사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한국이 이렇게 도울 수 있는 나라가 됐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고기를 잡아주기보다, 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에 포커스를 맞춘 것도 참으로 잘한 일이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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